Departure time: 08:00, December 2nd, 2017

FromIND (Indianapolis International Airport 인디애나폴리스 국제공항, IN, USA)

To: MDW (Chicago Midway Airport 시카고 미드웨이 공항, IL, USA)

Flight: Southwest Airlines 사우스웨스트 항공 WN4377

Gate: B22

Seat: 11F

Aircraft: B737-700

Registration: N560WN


전체일정: 

인디애나폴리스(IND)-시카고(MDW)-샌프란시스코(SFO)-샌디에고(SAN)-애틀랜타(ATL)-인디애나폴리스(IND)








▼ [전체 비행 동영상, 1시간12분] 고화질로 감상하세요~





▼ 학교 서측에 있는 서점앞에서 인디애나폴리스행 공항셔틀버스가 출발합니다. 추운 토요일 새벽 4시쯤 셔틀타러 나왔습니다. 차를 주차장에 댔습니다. 오전에 룸메보고 다시 집으로 끌고가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걸어서 15여분 걸리는 거리이긴 한데 춥기도 하고 캐리어도 있고 학회발표용 포스터통에 배낭에 카메라에 정신없어서 차를 끌고갔습니다.. ㅎㅎ


▼ 공항까지는 대략 1시간반가량 걸리고 8시 비행기이므로 대략 6시~7시 사이에 도착하려고 계획했습니다. 셔틀버스는 편도 $25입니다. 


 셔틀버스 출발합니다... 새벽이고 잠도 거의 못자고 짐싸느라 기절..


▼ 사우스웨스트항공 체크인카운터입니다. 사실 짐을 부치지 않는다면 여기 올 이유가 없습니다. 사우스웨스트는 온라인으로 24시간전 (정확히 24시간전)에 체크인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선착순으로 탑승순서번호가 정해집니다... 제가 그런데 까먹는바람에 늦게 했더니 A1~60번은 커녕 B에서도 41을 받았습니다.. 앞에 100명이 먼저 탄다는 소리.. 즉... 자유좌석제이므로 이미 100명이 자유롭게 앉아있는 상태로 탄다는소리입니다 ㅠㅠㅠ 창문석에 못앉을수도 있다는 소리. 시카고행은 자리가 좀 빌것으로 생각이 들었지만 시카고-샌프란구간은 걱정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A1~30번 좌석으로 업그레이드 (단순 탑승순서만 1~30번에 타는겁니다...) 할 생각도 갖고 있었습니다. 해당 좌석 업그레이드는 보통은 단거리 30불, 시카고-샌프란처럼 장거리는 40불입니다. 저같은경우 인디폴-시카고 30불에 시카고-샌프란 40불, 총 70불을 내야하는 상황.. 일단 시카고까지는 짧은 비행이니 운에 맡겨보도록 합니다...


 새가방구입! 가방태그도 플로리다 디즈니 월드에 가서 구매한 따끈따끈한 갈매기태그입니다 ㅎㅎㅎ


▼ 인디폴 공항. 넓고 깨끗하고 쾌적합니다.


▼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군요.


미국 공항 출발상황모니터에는 시간순이 아니라 목적지 도시의 알파벳순으로 정렬되어 있습니다. 제가 탈 비행기는 Chicago에서도 국내선 전용공항인 시카고 남서쪽의 Midway공항입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이 허브로 사용중입니다. 


B22게이트!


▼ 고프로 촬영 시작!




▼ 다들 피곤하겠죠.. 아침 비행기..


▼ 100번째로 탑승했지만 다행히도 제 옆자리는 비었습니다. 그리고 창문좌석도 앉을수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윗사진에 나오는 앞의 승무원분이 제가 탑승한 11번좌석의 복도측에 서서 탑승객들을 맞고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자유좌석제이므로 먼저 탑승한 100명의 승객이 11번 DEF좌석쪽으로는 안탄거죠... 위의 동영상을 보면 탑승장면에서 해당 승무원에게 창문좌석에 앉을수 있냐고 물어보는 장면이나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승무원님 ㅠㅠ (잘들어보시면 창문에 고프로에 관심을 가지는 목소리도 녹음되어있습니다 ㅎㅎ)


▼ 미시건 호수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 미시건 호수 서쪽에 있는 시카고! 스카이 라인이 보입니다. 제 기억에는 플라이트시뮬레이터 2004까지도 시카고에 있는 Meig Field 공항이 기본 시작공항이었는데 바로 아래 사진에서 왼쪽 밑쪽입니다.. 






▼ 왼쪽에 있는 검정건물 (2개의 흰색 첨탑)이 윌리스타워 (구 시어스 타워) 입니다. 가운데쯤에 있는 검정색 건물 (2개의 흰색 첨탑)은 존핸콕타워입니다. 핸콕타워의 경우 전망대보다는 차라리 (거의) 꼭대기에 있는 라운지에 가셔서 맥주한잔에 나쵸주문해서 둘이 드시면 3~40불이면 충분합니다. 추천!! 특히 여자화장실에서 보이는 야경이 죽입니다. 제가 들어간건 당연히 아니고 여자친구가 알려줬습니다...


▼ 도착했습니다! B18번 게이트에 내렸습니다. 이제 내려서 샌프란시스코행 비행기가 몇번 게이트인지 알아볼 차례입니다..!!! (다음편에 나오겠지만 바로 옆옆게이트인 B22번이었습니다 ㅎㅎ)


다음 탑승기는 나름 미국내선에서 장거리에 속하는 대략 4시간짜리 시카고-샌프란시스코 비행입니다. 국내선임에도 불구하고 서울-홍콩정도 거리가 되겠네요.. 역시 땅덩어리가 거대합니다. 그리고 게이트에 가서 물어보니 해당 편명이 만석이라고 해서 100번째로 탑승했을때 창가좌석이 없을 가능성이 높아보여서 $40불을 주고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다음편을 기대해주세요~~




 

다른 비행기탑승기/여행기들은 

제 블로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