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 중독되어 시간만 되면 여행을 꿈꾸며 사는데, 마침 유학준비를 하며 작년 1년동안 많은 여행을 다녔습니다. 


지금까지는 대략 92편의 비행기를 탄것같고, 대략 30개국정도를 배낭여행했습니다. 그중에서 특히나 아끼는 사진들을 공개합니다!



1. 2014년 6월, 하와이의 스노클링으로 유명한 하나우마 베이입니다. 파노라마사진을 찍고나서 놀라울정도로 아름다워서 자주 들여다봅니다. 갤럭시s4로 찍은 사진.


2. 2012년, 마카오에 처음갔을때 휘황찬란한 카지노뒤로 숨어있는 옛골목이 보이길래 찍었습니다. EOS 550D로 촬영.



3. 4번째 유럽여행인 2014년 2월에 스페인행 비행기입니다. 아침 일찍 타는 비행기에 바닥은 촉촉히 젖어있고 상쾌한 아침햇살을 받으며 걸어서 비행기 타러 가는 기분은 정말 좋았습니다.


4. 두번째 유럽여행, 2008년 7월에 찍은 할슈타트입니다. 오스트리아의 할슈타트는 2006년 첫 유럽여행때 다녀오고 두번째입니다. 2006년에는 관광객도 생각보다 별로 없었는데 많이 알려지면서 2008년에는 꽤 있었습니다만, 최근에는 엄청 많다고 하더라구요. 숨겨진 보물이 세상에 공개되버린듯한 느낌입니다. NV24HD로 촬영.


5. 세번째 유럽여행, 북유럽 핀란드 헬싱키에서 배타고 조금 가면 있는 수오멜리나 섬입니다. 하필 이날 마돈나 콘서트가 있어서 헬싱키 시내의 모든 숙소가 예약이 끝나서 저희는 이쪽까지 와서야 숙소를 구할수 있었습니다. 해질녘에 도착해서 왼쪽의 숙소로 가는 길에 너무 아름다워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NV24HD로 촬영.


6. 2008년 두번째 유럽여행, 7월의 파란 하늘과 푸른 지붕이 아주 기가막힌곳입니다. 그리스 산토리니. 아직도 제 휴대폰 배경화면 1순위입니다. NV24HD로 촬영.


7. 2009년 8월, 이름도 자주 못들어본 에스토니아의 수도 탈린에서 찍은 골목길입니다. 저멀리 두 노부부의 모습에서 제 미래의 와이프와 제 모습이 살짝 보이는듯!해서 ㅎㅎ 제 와이프 될사람은 지금 어디서 뭘하고 살고 있을까요..


8. 2008년 7월, 독일의 라인강변을 따라 달리는 기차입니다. 이사진도 제가 매우 좋아하는 사진중 하나입니다. NV24HD로 촬영.


9. 부산에 처음 가본 서울촌놈! 2011년, 대학교 4학년 시작직전, 친구들과 내일로 기차여행으로 갔던 부산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갈매기들이 포즈도 잘 취해줬고 아이컨택?!을 하는 갈매기도 있어서..ㅎㅎ EOS 550D로 촬영.


10. 2014년 7월, 하노이에서 밤새 기차를 타고 베트남 북부 산악마을인 SAPA까지 갔습니다. 친구들과 일일 트레킹을 가던중 너무나도 아름다운 풍경에, 마치 자신들을 찍어달라는듯이 포즈를 취한 동네 아이들을 함께 담았습니다. 자신들이 여기에 있으면 다들 사진을 찍을것이라는 것을 알았는지 저기서 저렇게 놀고 있습니다. 마치 연출한 사진같지만 그냥 걸어가다가 찍은 사진입니다. WB800F로 촬영.



소개하고 싶은 사진은 정말 많지만 일단 생각나는 사진 10장만 올려봤습니다. 앞으로 살면서 많은 여행을 또 가게될것이고 많은 사진들을 찍겠지만 즐겁고 행복한 추억으로 남아있는 몇장의 사진들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이제 사진뿐만 아니라 영상도 촬영하여 편집해 올리고 있으니 제 블로그의 촬영사진/촬영영상 카테고리에 자주 놀러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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