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parture time (출발시각): 12:35, May 6th, 2018

From (출발지): ORD (Chicago O'Hare International Airport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 IL, USA)

To (도착지): ICN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인천국제공항, Korea)

Flight (편명): Korean Airlines (대한항공), KE038

Gate (탑승게이트): M7

Seat (좌석): 32A

Aircraft (기종): B777-300ER

Registration (등록번호): HL7203


전체일정: 

시카고(ORD)-인천(ICN), 김포(GMP)-제주(CJU)-김포(GMP), 인천(ICN)-방콕(BKK)-싱가폴(SIN)-인천(ICN)-시카고(ORD)





▼ [전체 비행 동영상, 13시간45분HD화질로 감상하세요~


▼ 한국에 또 1년 만에 들어갑니다. 유학 3년차가 끝나가고 4년차에 접어들기 직전! 한국방문. 지난 3번은 뉴욕에서 한국으로 갔는데 (A380, B747-8i 타려고..) 이번엔 시카고에서 들어갑니다. 시카고에서 인천으로 가는건 처음이군요. 짐이 많습니다. 28인치 2개는 보내고, 배낭 하나랑 20인치 기내용 캐리어입니다. 


▼ 학교에서 셔틀을 탑니다. 여름 방학 직후라 그런지 엄청 큰 버스가 왔군요.


▼ 생긴지 얼마 안된 신생 셔틀업체인데 참 좋습니다. 


▼ 전원도 있습니다.



▼ 화장실도 있네요. 화장실 바로 옆에 앉았는데 냄새도 안납니다 ㅋㅋ Greyhound와는 비교되게..


▼ 고프로를 창문에 달았습니다. 타임랩스를 찍었죠.



▼ [타임랩스 영상, 1분16초HD화질로 감상하세요~


▼ 밤새고 버스를 탔던터라 시카고 공항까지 가는 2시간 반 동안 기절.. 눈떠보니 다 왔네요.


▼ 이런 경로로 왔습니다. 2시간 16분가량..


▼ 너무 일찍왔습니다. 비행기는 낮 12시 반비행기인데 도착을 아침 8시에 했어요.. (시카고는 퍼듀처럼 동부시간이 아니라 1시간 느립니다. 퍼듀에서 동부시간으로 아침 6시반 출발, 시카고공항에 2시간반 걸려서 동부시간 9시도착인데 시카고 중부시간으로 8시입니다) 시간이 많이 남았으니 기다립니다.


▼ 제가 탈 대한항공 KE38편이 보입니다.


▼ 타고온 셔틀버스에서 아직도 사람들이 내리고 있습니다.


▼ 공항은 한산하군요. 시카고 공항 국제선 출발은 처음 해봅니다. 공항 들어와서 오른쪽을 보면 저 끝에 대한항공 카운터가 있습니다.


▼ 왼쪽은 이렇게 생겼네요.


▼ 비행기는 열심히 날아오고 있습니다. 현재 8시 46분! 제가 탈 비행기죠..


▼ 1시간쯤 기다리니 9시 조금 넘어서 체크인이 시작됐습니다. 


▼ 게이트까지 들어와보니 비행기가 안와있길래 라운지에 왔습니다. 시카고 오헤어 공항에 원래 대한항공 직영 라운지가 있었는데 문을 닫았다고 합니다. 


▼ 배고파서 아침!!


▼ 라운지 창문 밖을 봤더니 마침 제가 앉아있는 자리 앞으로 제가 탈 비행기가 들어옵니다 ㅎㅎ





▼ 물론 영상을 찍었습니다. 해당 영상은 위의 전체비행영상 앞부분에 추가해두었습니다.



▼ 짐을 싣고 내리는 장면..!



▼ 아침도 다 먹었고, 탑승 시간도 다 되어가니 게이트로 갑니다. 현재 11시 53분!


▼ 탑승했습니다. 


▼ 사람들이 계속 타는 중입니다. 


▼ 영상 촬영 시작!


▼ 중동의 Etihad 항공사가 보이네요. 


▼ 대한항공은 넓어서 좋아요. 장거리이므로 발이 답답하지 않게 나눠준 기내용 슬리퍼도 신었습니다. 


▼ 택싱중.


▼ 금방 이륙했습니다. 저 공항은 ORD공항이 아니라 Chicago Executive Airport (PWK)입니다. https://www.chiexec.com/


▼ 이륙하고 1시간쯤 지나서 기내식을 줍니다. 첫번째 기내식은 면을 달라고 했습니다. 


▼ 그리고 여지없이 대한항공은 불을 꺼버립니다. 그리고 창문까지 닫아 달라고 합니다. 대한항공측에 공식 문의한 결과 창문 안 닫아도 된다고 하는데 승무원들은 여러번 와서 창문을 내려달라고합니다. 대낮이라 아직 잘 시간도 아닌데 그냥 재웁니다. 이건 미국-한국처럼 시차가 크나, 싱가폴-한국처럼 시차가 적나, 대낮이나 한밤이나 상관없이 대한항공은 몇시간 이상 중장거리에서는 창문 닫기를 거의 강요합니다. 물론 제가 창문을 열고있겠다고 우기면 뭐라고 안하겠지만 다들 창문 닫는데 저만 열고있으면 눈치도 보이고, 승무원들이 여러번이나 요청합니다. 다른 외항상들을 타보면 닫기도 하지만 승무원들이 와서 내려달라고 반복적으로 요청하지 않습니다. 멋있는 외부풍경을 보고 가고 싶어도 대한항공에서는 불가능합니다. 이렇게 어둡게 만들어놔야 승객들이 높은 확률로 잘거고, 그래야 승무원들의 일이 적어져서 그런걸로 의심됩니다. 다른 항공사들에서는 이런 승무원들의 반복적인 요청이 없는 걸 보면 외부 자외선 같은 이유 때문은 아니라고 생각이 됩니다. 심지어 싱가폴-인천구간을 대낮에 탑승해도 창문을 닫으라고 합니다. 승객들이 쉴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는데 승객들이 무슨 병든 닭들도 아니고 대낮에 비행기에서 왜 굳이 자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두컴컴하게.. 졸린 사람은 잘수있게 안대도 지급되는데, 안대를 지급하기 싫어서 그런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비밀은 대한항공 승무원들만 알겠죠. 기본으로 창문을 열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항공사들처럼.. 외국인들이 유튜브에 댓글 단것들 보면 유독 아시아계통 항공사들이 창문을 닫기를 강요한다고 푸념을 하더라구요. 여러번 대한항공측에 문의해서 안닫아도 된다고, 선택사항이라고 확답을 받았지만 여지없이 현실에서는 닫기를 반강제적으로 강요합니다....


▼ 대낮임에도 불구하고 어두컴컴한 기내.. 


▼ 9시간이 지나서 두번째 기내식을 줄 시간이 되어서야 기내에 불을 켜 줍니다. 바깥은 대낮이죠. 다시 창문에 고프로를 붙였습니다.



▼ 두번째 기내식. 뭘 먹어도 전 맛있습니다. 


▼ 이제 착륙직전!


▼ 앞에 활주로가 보입니다. 


▼ 거의 다 왔습니다.


▼ 인천공항 터미널 2는 처음 와봅니다. 옆에 최근 대한항공과 조인트벤쳐 (JV)를 설립한 델타 항공이 있네요. 곧 DTW-ICN구간을 델타항공 A350을 타고 갈 예정입니다. (2018년 10월 19일 예정)


▼ 내리면서 수고해준 비행기 사진을 찍어줍니다.




다음 비행편은 김포-제주 구간 대한항공입니다. 보통 김포-제주구간은 비행시간이 짧으므로 가격이 싼 저비용항공사들을 많이 탔었는데 이번에는 일부러 대한항공을 끊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CS300을 운항하고 있었기때문!! CS300 영상과 탑승 후기도 영상 편집되는대로 곧 올리겠습니다. 





 

다른 비행기탑승기/여행기들은 

제 블로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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