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돈무앙공항 (Don Mueang Airport)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방법은 버스+MRT, 택시, 기차등이 있지만 저희는 색다른 경험을 해보고 싶어서 기차를 탔습니다. 가격도 무지하게 싸구요, 시간은 원래는 50분가량 걸린다고 하는데 실제 저희가 탔을때는 1시간 15분가량 걸렸네요. 


▼ 돈무앙 국제공항에서 방콕 도심까지는 버스타고가도 1시간 10여분입니다. 거리는 대략 25km정도 입니다. 


▼ 일단 국내선 (치앙마이-방콕구간)을 타고 방콕 돈무앙공항에 도착했습니다. 




▼ 저희 티켓입니다. 돈무앙공항에서 내리셔서 기차역 안내판을 따라서 걸어가시면 됩니다. 그리 멀진 않지만 그렇다고 엄청 가깝진 않아요. 대략 10분정도 걸었던거같아요. 이리저리 둘러보며.. 티켓구매는 플랫폼에 내려가시면 있어요. 돈무앙공항에서 기차역까지는 육교로 건너가게 되는데 가다보면 방콕시내 방향이라고 써있고 오른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을꺼에요. 티켓은 내려가서 사면 되니 안심하고 내려가세요. 


▼ 기차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한국에서 돈무앙공항>시내 교통편을 검색할때 기차편도 봤는데 그 블로그에서 소개를 잘 해주어서 어렵지 않게 탔습니다. 가격도 매우 쌉니다. 무려 5바트.. (160원!?!)


▼ 기차 더워요... 선풍기 안돌아가요.. 물론 켜는 스위치가 있긴한데 졸려서 땀흘리면서 졸다가 왔네요. 아침 일찍 비행기를 타고 와서... 게다가 햇볕이 등에 따사롭게 비치는바람에... 흐윽.. 이열치열..방콕은 치앙마이와 다르게 덥고 습합니다. 창문에 커튼이 없어서 햇빛을 가리지 못합니다..


▼ 사실 중간에 내렸어도 MRT로 갈아탈수 있는 역이 있습니다. 빨간색 화살표 방향으로 돈무앙공항에서 남쪽시내로 내려오다가 주황색 화살표에서 내리면 Bang Sue MRT역입니다. 아래 검정색화살표가 방콕 중앙역입니다. 기차가 천천히 가기때문에 Bang Sue역에서 방콕중앙역 (후아람퐁역)까지 거의 30분걸립니다. 


▼ 이분께서 파시는 샌드위치... 생각보다 대단합니다. 원래 무시하고 안샀는데 아주머니께서 끝까지 가셨다가 돌아오는 길에 옆에 현지인이 막 사먹으면서 옆에 다른 서양여행객에게 추천해주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도 일단 먹어봤습니다. 개당 5바트 (200원이하! 기차티켓값이네요 ㅎㅎㅎ).. 


▼ 정말 속도 알차고 맛있었습니다. 물론 작긴했지만..


▼ 간식을 먹으며 바깥풍경 구경하면서 왔습니다. 


▼ 이렇게 건물들이 쭉 이어집니다. 


▼ 기찻길 바로 옆에 사는 사람들의 집도 잘 보이죠.. 시끄러우실텐데..





▼ 이제 방콕 중앙역에 도착하려나봅니다. 


▼ 방콕중앙역입니다. 후아람퐁 역 Hua Lamphong Railway Station이라고도 부르죠. 이곳에서는 지하철이 연결됩니다. 


▼ 빨간색 화살표가 후아람퐁역입니다. 파란색 화살표에 있는 MRT (지하철)로 갑니다. 이걸 타고 숙소가 있는 Asoke역으로 갑니다. Asoke역은 지상철 (BTS)인데 지하철과 만나는 지점이기도 합니다. 역에서 환승은 안되고 찍고 나와서 다시 표끊고 들어가야합니다. 



 



 

다른 비행기탑승기/여행기들은 

제 블로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