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614] 호놀룰루 Honolulu (HNL)섬 헬기투어, Makani Kai Helicopter, 헬리콥터 탑승기

[140614] 호놀룰루 Honolulu (HNL)섬 헬기투어, Makani Kai Helicopter, 헬리콥터 탑승기

Departure time: 16:00, June 14th, 2014

From: HNL (Honolulu International Airport, USA)

To: HNL (Honolulu International Airport, USA)

Flight: Makani Kai Helicopters

Aircraft: Eurocopter AS 350B2 Ecureuil

Registration: N9511

Seat: #6

Duration: 45 minutes

전체일정: 인천(ICN)-후쿠오카(FUK)-호놀룰루(HNL)-도쿄(NRT)-인천(ICN)

▼ [탑승 동영상] HD화질로 감상하세요~

▼ 티켓은 없었고 길거리에 수많은 투어업체중에서 스쿠터/진주만투어를 예약한 곳에서 한꺼번에 예약했습니다. 물론 할인좀 받으면서 한꺼번에.. 어차피 어디가나 가격은 거의 비슷하고 중계업소들은 수수료로 먹고살기에 한꺼번에 하면서 딜을 했습니다. 30분/45분/60분이 있는데 전 45분으로 했습니다.

예약할때는 헬기업체가 어딘지 몰랐는데 한국와서 헬기 등록번호를 쳐보니 Sunshine Helicopter회사라고 떠서 홈페이지 들어가보니 자세히 볼 수 있네요. 

▼ 제가 탔던 헬기투어 정보입니다.  

http://www.makanikai.com/hiddenoahu.html

공식홈페이지를 미리 알았다면 싸게 했을텐데... 와이키키 주변 투어업체들에서는 대략 3~40달러정도의 추가금액이 붙네요. 저는 45분짜리 했는데 240달러정도 냈습니다. 물론 와이키키에서 공항까지 왕복 픽업차량이 포함되어있었습니다. 아마 저 추가금액이 투어업체들 수수료겠죠. 홈페이지상의 할인 가격에 왕복 차량이 포함되어있는지는 모르겠네요.

헬기를 타면 Noise Cancelling 헤드폰을 씁니다. 소음이 완전 없지는 않지만 조종사가 이것 저것 설명해주시는것을 들을 수 있습니다. 

▼ 30분짜리는 이렇게만 돕니다. 가격은 153달러입니다. (공식 홈페이지 할인가격)

▼ 45분은 199.75달러입니다. 제가 선택했던 이유는 북쪽도 돌아보면서 가격도 너무 비싸지 않아서 입니다. 

▼ 60분짜리는 272달러라고 뜨네요. 가격대비 제일 좋아보이는건 아무래도 45분짜리네요 ㅋ

 

▼ [이륙동영상] HD화질로 감상하세요~

 

▼ [착륙동영상] HD화질로 감상하세요~

 

▼ 헬기가 준비하고 있군요! 헬기는 처음 타봅니다.

▼ 헬기의 앞좌석은 추가금액이 든다고 하네요. 홈페이지에보면.. First Class라고 합니다. 앞자리가 당연히 훨씬 잘보입니다. 앞에 2좌석, 뒤에 4좌석이고 보시다시피 6번 자리가 제 자리입니다. 좌석 배정의 경우 몸무게(예약시 미리 알려줘야합니다)에 의해 승객들의 무게를 고려하여 자동 배정된다고 합니다. 뒷자리중 가운데 2자리가 제일 보기 힘들죠... 좌우로 사람이 있으니..

▼ 출발합니다. 날씨가 좋아서 다행입니다. 

▼ 이륙했습니다!!

▼ 무지개색이 세로로 칠해진 호텔이 제가 학회참석했던 힐튼 호텔입니다. 그 오른쪽의 해변은 와이키키가 아닌 Kahanamoku 해변입니다.  와이키키해변의 경우 건물뒤로 가려서 안보이네요. 

▼ 와이키키해변입니다~~ 해변가부터 사진 중간에 가로로 있는 녹지직전까지 길쭉한형태가 와이키키 지역입니다. 

 

▼ 와이키키에서 동남쪽으로 2km정도만 가도 이런 모양의 분지가 있습니다. Diamond Head State Monument입니다. 이곳까지 차를 타고 가서 천천히 등산하여 사진상으로 가장 높은 지점 위치주변의 전망대까지 올라갈수있습니다. 헬기타기 전날 다녀왔죠! ㅎㅎ

▼ 하나우마 베이 (Hanauma Bay)입니다. 아까 다이아몬드헤드에서 동쪽으로 10여km정도 떨어져있습니다. 이곳에서도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서 수영복입고 산호초주변을 스노클링 할수 있습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가볼만 합니다!! 헬기투어 하기 전날 다녀왔습니다. 

▼ 다이아몬드 헤드와 하나우마 베이를 보고 북서쪽으로 향합니다. (클릭하시면 크게 보입니다)

▼ 오아후 섬의 동쪽 바다입니다. 푸릅니다. 진짜 눈부실정도로..

▼ 헬기의 속도는 200km/h정도군요! 북서쪽으로 가고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ㅎㅎ

▼ 하늘에서 내려다본 오아후섬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 군공항도 보입니다. 지도에서 찾아봤더니 Marine Corps Air Station Kaneohe Bay라는군요. 미 해병대 하와이본부라고 합니다.

▼ 북서쪽으로 계속올라가면 이런 절벽을 보실수 있습니다. 쥬라기 공원 Jurassic Park를 촬영했던 (그리고 당시에 Jurassic Park 3를 촬영중이라고 조종사분께서 말씀해주시더군요) 곳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 바로 이곳이 그 유명한 쥬라기 공원 Jurassic Park가 촬영되었던 곳입니다. 어디에선가 본 익숙한 풍경입니다. Kaaawa Valley라고 부르는 곳입니다. 정말 아름답습니다...(http://goo.gl/xnj8y3)

▼ 계속 동쪽 해안을 따라서 북서쪽으로 올라갑니다. 

▼ 풍력발전기들도 많네요! 섬의 최북단입니다. (http://goo.gl/9hgh0m)

▼ 풍력발전기들을 따라서 서쪽으로 갑니다..

▼ 이곳이 섬 북서쪽에 있는 Dole 파인애플 농장입니다. 가보고 싶었지만 시간상 못갔는데 하늘에서나마 보네요. 사진에서 오른쪽 아래부분에 파인애플 모양의 미로도 있는데 사진으로 찍진 못했습니다 ㅠㅠ위성사진으로라도 보시길 (http://goo.gl/uGLPtb)

 

▼ 이제 남쪽으로 쭉 내려와서 진주만입니다. 아직 가라앉아 있는 전투함의 잔해가 그대로 보존되고 있습니다. 아마 사진상에 가라앉은 배의 잔해는 USS Utah호인듯 합니다. (http://goo.gl/7OwWY6)

▼ USS Arizona 함입니다. 아직도 기름띠가 보입니다. 그 전날 방문했을때 물어보니 아직도 기름탱크에 기름이 있어서 기름이 조금씩 새어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http://goo.gl/2mdFNi)

▼ 아까 출발했던 호놀룰루 국제공항에 다 왔습니다. 

▼ 호놀룰루 국제공항 (Honolulu International Airport, HNL)의 동남쪽 끝에 헬기회사들이 있습니다.. 그곳에 착륙합니다. 

이 헬기는 같은 회사에서 운영하는 헬기인데 문이 없습니다. 그래서 카메라도 손에 줄로 묶을수 있는 카메라가 아니면 못갖고 타게 합니다. 훨씬 짜릿하겠지만 중간에 비가 조금 떨어지기도 하니 굳이 저걸 더 비싼돈 주고 탈 필요는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하와이가 아니면 볼수 없는 풍경을 많이 봐서 돈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시간 내서 꼭 타보세요!!

 

다른 비행기탑승기/여행기들은  제 블로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