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parture time: 10:15, May 11th, 2017

From: ICN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인천국제공항, Korea)

To: SGN (Ho Chi Minh City Tan Sơn Nhất International Airport 호치민 탄손넛 국제공항, Vietnam)

Flight: Vietnam Airlines (베트남 항공), VN409

Gate: 109

Seat: 33A

Aircraft: A350-900

Registration: VN-A889



전체일정: 

인디애나폴리스(IND)-뉴욕(LGA)-뉴욕(JFK)-인천(ICN)-호치민(SGN)-달랏(DLI)-호치민(SGN)-인천(ICN)-시카고(ORD)








▼ [전체 비행 동영상, 5시간5분HD화질로 감상하세요~





▼ 뉴욕에서 14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인천공항에 아침에 도착했습니다. 캐리어가 2개가 있어서 1개는 집으로 택배로 부쳤습니다. 만원 조금 넘게 나온걸로 기억합니다. 한진택배에서만 캐리어를 보내주더라구요. 


▼ 체크인 하러 왔습니다!! 베트남 항공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서 기대됩니다!!


▼ 체크인 후 미국에서 발급받은 Priority Pass (일명 PP카드)로 라운지에 들어왔습니다. 샤워하러요! 장거리 비행뒤 중거리 비행을 또해야 하므로 ㅎㅎㅎ 탑승동에 있는 대한항공 비지니스 라운지입니다. 미국에서 발급받은 Chase Sapphire Reserve신용카드의 혜택인 PP카드의 경우 본인 뿐만 아니라 일행도 싸그리 제한없이 무료로 들어올수 있습니다. 게다가 인천공항에서의 횟수제한도 없죠. 한국에서 발급받은  PP카드의 경우 대부분 본인만 들어갈수 있고 인천공항의 라운지는 일년에 몇번으로 제한되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국에서도 저 카드만 혜택이 남다른걸로 알고있습니다 :)


▼ 대한항공 비지니스 라운지의 음식은 실망이 큽니다. 이곳에 두세번 와봤는데 올때마다 실망합니다. 차라리 메인 터미널에 있는 마티나 라운지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음식만 생각했을때. 시설은 이곳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드디어 저멀리 제가 탈 A350이 보입니다. 기대됩니다. 일부러 이 비행기를 타려고 날짜와 시간을 맞춰서 왔습니다 ㅎㅎ


▼ 앞 유리가 예쁘죠 ㅎㅎ  선글라스 낀거같이..


▼ 날개 윙팁도 곡선이 아주 멋집니다. 



▼ 매끈합니다. 


▼ 비행기가 예쁘니까 계속 찍게됩니다. 


▼ 타임랩스도 찍어줍니다. 


▼ 탑승 시작!


▼ 타러 갑니다. 


▼ 오른쪽에는 B787기종이 저멀리 폴란드에서 날아왔군요. 그 위에는 가루다 인도네시아인가요.. 예전 로고가 더 멋졌던것 같습니다. 96년에 타봤는데 폭풍우때문에 매우 무섭게 비행기가 흔들려서 기억이 좋지 않습니다. 


▼ 탑승!


▼ 타자마자 고프로 설치.




▼ 기내는 그냥 무난합니다. 


▼ 옆에는 자리가 비었습니다!! 


▼ 제 좌석에는 이어폰 꽂는 부분의 플라스틱 커버?가 부숴져 있습니다.. 새비행긴데 하드하게 굴리나봅니다. 비행기에서 진가를 발휘하는 보스(Bose)사의 QC35를 사용하기 위해 기본제공되는 비행기용 어댑터를 연결했습니다. 


▼겉 플라스틱커버는 깨져있지만 작동은 제대로 해서 다행입니다. 

▼ 옆좌석의 이어폰꽂는 플러그는 정상이군요. USB로 충전도 해줍니다. 


▼ 기내 모습. 


▼ 옆에 Air Asia항공기가 지나갑니다. 


▼ 영원한 캡틴 박지성이라고 써있네요 ㅎㅎ 기종을 보아하니 A330정도 되어보입니다. 


▼ 열심히 촬영중입니다. 


▼ 이륙!


▼ 저 멀리 대한항공이랑 같이 평행으로 이륙했습니다!!





▼ 저 아래 아시아나 A380과 대한항공 A380이 보이는군요 ㅎㅎ


▼ 주차장에 수많은 차들..


▼ 대한항공이 좀더 빨리 날아가는듯!


▼ 이코노미석인데도 메뉴판을 줍니다. 


▼ 그냥 슥~ 와서 "소고기, 비빔밥, 치킨 있습니다. 뭐드실래요?" 라고 급하게 답변을 종용하는것보다 이런 종이쪼가리 메뉴라도 미리 주니 그나마 미리 뭐 먹을지 고민할수 있어서 좋습니다. 


▼ 음료수 메뉴도 있습니다. 


▼ 점심식사가 나옵니다. 고민고민 하다가 미국에서 장거리로 날아오면서 땡겼던 한식을 먹기로 결정! 김치 돼지고기 볶음과 백반이랍니다. 지금 쓰면서도 입에 침이 고이네요.. ㅠ 하아 미국이라 더 그런가..  (17년 10월 10일 화요일 새벽 5시 23분입니다. 배고프다)


▼ 윙팁의 곡선이 기가 막힙니다. 



▼ 드디어 기내식이 나왔습니다. 막 화려하진 않지만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딱 생각 하시는 그런 맛입니다. 어차피 라운지에서 요기는 하고 탔기 때문에 먹고나니 배불렀습니다. 




▼ 빨간건 토마토 익힌거였던거같습니다.. 제가 터뜨린거 아니에요 ㅎㅎ


▼ 디저트.


▼ 밥을 다 먹고 기내는 조용해 졌습니다. 다들 화면을 즐기는 중.


▼ 대만쯤 왔네요.


▼ 밖으로 대만땅이 보입니다. 


▼ 이제 베트남 상공입니다. 


▼ 굽어져 있는 강과 논들..


▼ 점점 가까워집니다. 


▼ 손을 많이 탔는지 안전수칙 모서리가 닳았네요. 


▼ 하강하는 중.


▼ A350은 저 경고등이 LED화면으로 되어있어서 (LCD는 아닌것 같고 AMOLED나 PMOLED정도 되겠죠...아..전자과라서.. 액정이라고 통칭하기엔 찝찝..ㅋ)


▼ 호치민에 다 왔습니다. 



▼ 보실수 있듯이 오토바이 전용 차선이 좌우로 있습니다. 가운데는 차량 전용이죠 ㅎㅎ


▼ 착륙!! 


▼ 대한항공이 보입니다!! A330이군요.


▼ 베트남 항공은 최신기종들을 많이 운용하는듯합니다. B787!


▼ A350이 또 있군요. 


▼ A350옆에 주기합니다.. 게이트로 내리는게 아니네요!


▼ 버스가 왔습니다. 


▼ 뒷문으로 내리면서 올려다본 수직미익! 거대합니다.


▼ 앞뒤로 내리네요.





▼ 일단 공항에 도착하자 마자 휴대폰용 유심카드를 합니다. 대략 저정도 가격이군요. 가격은 맨뒤에 0떼고 2로 나누면 됩니다. 엄청 비싸진 않지만 베트남 물가치곤 비싼편이죠. 친구는 다른 비행기를 타고 날아오고 있으므로 공항에서 한시간쯤 기다렸습니다. 


다음 여정은 바로 또 갈아탄 베트남 국내선, 호치민-달랏 구간입니다. 더운 호치민과는 다르게 산악마을이라서 서늘한곳입니다. 하노이에 가면 산악마을인 사파(Sapa)를 가고, 호치민에 오면 산악마을인 달랏(Dalat)을 가죠 ㅎㅎ 사파가 워낙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달랏도 가기로 결정! 국내선으로 갈아타러 가보겠습니다. 다음편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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