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프로의 가장 큰 강점은 기본적으로 40m 방수하우징을 제공하여 물속에서도 자유롭게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들어갔다나와보면 알겠지만 렌즈에 물이 묻어서 영상을 가리곤 합니다. 이런 것을 방지하고 물에서 나오자마자 깔끔한 영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는 방법은 바로 자동차 유리용 발수코팅제 처리를 하는것입니다. 


▼ 구매한 발수코팅제는 일본 Soft99사의 글라코 (Glaco)입니다. 가격은 75ml짜리 배송비 2500원 포함 13650원이었습니다.


▼ 열어보면 자동차 앞유리에 바를수 있도록 앞부분에 부드러운 부직포같은것으로 되어있습니다. 


▼ 부직포를 빼내고 가운데 구멍으로 몇방울 하우징 유리표면에 떨어뜨려줍니다. 대략 5~6방울 떨어뜨렸더니 적당히 유리 전면을 다 덮더라구요. 다른 플라스틱쪽은 닫지 않도록 합니다~


▼ 그리고 하우징을 이리저리 천천히 기울여서 고르게 펴줍니다. 


▼ 사용설명서에는 유리를 10분정도 마르게 놔두라고 했는데 저는 저렇게 계속 기울여가면서 말렸습니다. 


▼ 동영상으로 그 효과를 보시죠~ 처리 전에는 물에서 나왔을때 수막이 없어지는데 시간이 걸리고 물방울이 맺히면 흔들어도 떨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처리후에는 아예 물방울이 거의 남지 않고 화면이 깨끗한것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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