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parture time (출발시각) | 09:30, June 18, 2015 |
From (출발지) | KIX (Osaka Kansai International Airport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 関西国際空港 かんさいこくさいくうこう, Japan 일본 日本) |
To (도착지) | ICN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인천국제공항, Republic of Korea 대한민국) |
Flight (편명) | Korean Airlines (대한항공), KE722 |
Gate (탑승게이트) | 10 |
Seat (좌석) | 37A (이코노미 클라스, Economy Class) |
Aircraft (기종) | B777-200ER (B77E) |
Registration (등록번호) | HL7715 |
전체일정:
인천(ICN)-오사카(KIX)-인천(ICN)
갑자기 학회를 참석할 일이 생겨서 쿄토 (Kyoto, 京都)에 다녀왔습니다. 출발 2일전인 12일새벽에 항공권을 샀는데 대한항공이 29만2100원이었습니다!
▼ [전여정 타입랩스영상, 3분2초] HD화질로 감상하세요~
▼ [전체 비행 동영상, 124분] HD화질로 감상하세요~
▼ 아침 일찍 호텔에서 나왔습니다. 전날 밤에 공항버스타는곳에 우연찮게 들렀다가 리무진버스표를 미리 사두었어도 하루전에 예약하지 않으면 못탈수도 있다면서 30분정도 일찍 나와보라고 해서 일찍 나왔습니다. 5시반차를 못타면 6시차라도 타야하기 때문이죠. 현재 시각 오전 5시입니다.
▼ 걸어서 교토역 앞에 있는 Avanti 쇼핑몰앞으로 왔습니다. 이곳에서 간사이 공항을 왕복하는 리무진 버스가 발착합니다.
▼ 이 쇼핑센터 1층에 (위 사진의 정류장 바로 뒤) 이렇게 간사이 공항리무진 버스 안내소가 있습니다. 가운데 하얀색 유니폼을 입으신 분께서 예약관리를 해주십니다. 저는 예약을 안했으므로 도착하자마자 5시반 버스에 자리가 있냐고 물어봤습니다.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 새벽리무진 버스는 좌석이 꽉차지는 않지만 그래도 혹시나 모르니 꼭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저녁 7시 이후에 가면 예약을 못하니 그 전에 가셔야 합니다.
▼ 현재 위치는 노란색 건물에 빨간색 글씨로 現在位置(현재위치) 써있는 곳이며, 지도 왼쪽 위의 하늘색 건물이 교토역 (京都駅)입니다. 리무진 버스는 주황색 6번 플랫폼에서 탑니다. 6번 오른쪽에 간사이공항이라고 써있죠! 터미널 1을 먼저 들릅니다.
▼ 6번 플랫폼에 5시30분 버스를 타고 간사이 공항으로 갑니다.
▼ 버스가 왔군요! 현재 시각 오전 5시 22분.
▼ 버스 좌석 배정은 센스있게 창문쪽으로 먼저 배정해주십니다. 복도쪽 자리는 다 비어있습니다.
▼ 맨 뒤에는 화장실도 있습니다. 들어가보지는 않았지만 좁아보입니다. 화장실 옆자리였는데 냄새는 나지 않았습니다.
▼ 리무진 버스는 중간에 잠시 한 정거장에 정차했다가 바로 공항까지 갑니다. 간사이 공항으로 넘어가는 큰 다리 위에 있습니다. 저 멀리 공항이 보이는군요. 현재 시각 오전 6시 55분. 5시 반에 출발했으니 1시간 30분정도 걸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새벽임을 고려하면 차가 막히면 좀더 걸리겠군요.
▼ 제가 탈 대한항공 B777기종도 맨 오른쪽에 보입니다. 대한항공 B737도 가운데 서있네요. 맨 왼쪽엔 아시아나의 B767이 있습니다. (777인지 헷갈리지만 나중에 이륙하면서 보니 메인랜딩기어가 두쌍인걸로 봐서는 B767로 보입니다)
▼ 대한항공을 타야하므로 터미널 1에 내립니다.
▼ 리무진 버스는 터미널1에 사람들을 먼저 내려주고 터미널 2로 가는듯 합니다.
▼ 내린 곳에서 들어가자마자 대한항공 카운터가 있는 B 카운터쪽입니다. 바로 옆에는 아시아나 카운터인 C카운터도 있습니다.
▼ 시간 끌지 않고 바로 체크인해버렸습니다. 현재 시각 오전 7시 32분. 출발까지는 2시간, 탑승까지는 1시간 반이나 남았습니다.
▼ Airside쪽으로 들어갑니다. Security Check를 넘어가야하죠.
▼ 보안검색 및 출국심사하는 곳에서는 사진촬영이 안되므로 잠시 촬영을 멈추고 면세점이 있는 Airside쪽으로 넘어왔습니다.
▼ 대한항공은 게이트9번, 10번쪽이었는데 셔틀트레인을 타고 가야했습니다.
▼ 1~2분이면 갑니다. 이제 내립니다.
▼ 셔틀 트레인에서 내려서 한층 내려가면 면세점 및 게이트가 또 있습니다.
▼ 대기장소로 가보니 거대한 A380이 보입니다. 태국 항공 (Thai)입니다. 타이항공은 최근들어서는 못타봤지만 싱가폴살때 매우 자주 탔었습니다. 은은한 보라빛이 우아하고 깔끔해보였고 서비스도 정말 좋았던것으로 기억합니다.
▼ 게이트 10번쪽으로 가보니 대한항공이 보입니다. 아까 사진 뒷편으로 보이는 다리를 건너올때 봤던 B737입니다.
▼ 등록번호를 보니 HL7786이고 B737-800입니다. 현재시각은 8시 45분입니다. 9시에 제주공항으로 출발 예정인 대한항공 KE734편입니다.
▼ 오사카 간사이 공항은 바다 한가운데 인공섬을 만들어서 육지에서 공항으로 들어오는 방법은 저 큰 다리뿐입니다.
▼ 제가 탈 KE722편은 아무리 게이트주변을 이리저리 돌아다녀봐도 기체는 안보이고 꼬리날개와 주날개 끝부분만 보이네요..ㅠ
▼ 꿩대신 닭이라고 제가 탈 KE722 대신 바로앞에 잘보이는 제주도로 가는 KE734편을 열심히 찍어줍니다.
▼ 뒤에 구름과 함께 찍으니 멋집니다. 외국에서 우리나라 국적기를 보면 더 반가운 법이죠.
▼ 이제 곧 탑승합니다. 탑승 시작 시간은 오전 9시 5분.
▼ 9시 3분입니다. Push back 완료.
▼ 직원분들께서 열심히 작업중이십니다.
▼ 뒤에 바다와 같이 찍히니 더더욱 멋집니다.
▼ 하늘은 우중충하지만 구름과 바다, 다리, 그리고 파란색 비행기까지 한꺼번에 찍히니 멋집니다.
▼ 잘 가시라고 인사도 해주십니다. 비행기 안에서 저렇게 인사해주시는 분들을 보면 감사한 마음이 먼저 들더라구요!
▼ 좀 있으니 핀에어가 옵니다. 저 멀리 핀란드 헬싱키에서부터 날아왔죠. A330-300기체이며 기체 등록번호는 OH-LTN입니다. 해당 기체를 검색해보니 일본 뿐 아니라 헬싱키-나고야(NGO), 베이징(PEK), 시안 (XIY)등을 왕복하는 비행기군요.
▼ 먼거리 오시느라 고생했습니다 ㅎㅎ
▼ 탑승 시간이 되어서 9번 게이트를 넘어가서야 드디어 제가 탈 비행기인 B777-200 기체를 보게되는군요. 창문에 연하게 무지개색 얼룩이 보이는 이유는 DSLR에 CPL필터를 껴두었기 때문입니다. 반사광을 없애주는 좋은 역할을 하지만 가끔 궁합?이 안맞는 유리창이나 비행기 기내의 창문을 통해 사진을 찍으면 아래 사진과 같이 편광/간섭현상 때문에 무지개빛 유막같은 얼룩이 찍힙니다. 비행기에 탑승해서 사진찍을때는 항상 그래서 CPL필터를 빼고 UV필터만 끼웁니다.
▼ 탑승교에서..
▼ 좌석번호는 37A. 올때는 37J였습니다. ㅎㅎ B777-200기종에서 37~39정도가 아래와 같이 날개 끝부분이라 비행기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최고의 좌석이 될듯합니다 ㅎㅎ
▼ 1시간 반 남짓한 짧은 비행이라 비행 전과정을 끊지않고 고프로로 녹화했습니다. 애틀란타갈때는 너무 비행시간이 길기도 했고 창문덮개를 내리라고 하는 구간도 있기때문에 중간중간 끊었지만 인천-오사카 정도 구간은 창문덮개를 내릴필요가 없고 비행시간이 짧아서 전 여정을 녹화했습니다. 4K대신 1080 Full HD로 찍었습니다. 2시간반정도는 배터리 교체없이 찍을수 있지만 혹시 몰라서 전원선도 연결!
▼ 자리가 많이 비었습니다. 갈때 올때 모두 옆에 아무도 안 앉아서 정말 편했습니다.
▼ 기내는 역시 깔끔. 물론 인천-오사카구간에서 탔던 HL8011보다는 오래된 기체라 모니터도 살짝 사용감이 있었지만 이정도면 훌륭합니다.
▼ 택싱중입니다. 아무리 봐도 오사카 간사이 공항의 저 다리+바다+활주로+비행기의 조합은 훌륭합니다.
▼ 베트남항공, 일본항공,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 에어아시아, ANA, 루프트한자, 타이 등 다양한 항공사가 있네요. 베트남 항공은 두대씩이나!!
▼ 이륙합니다. 저 아래 아시아나 항공도 인천으로 향합니다.
▼ 이륙하면서 하늘에서 찍은 오사카 간사이 공항.
▼ 이륙해서 바로 좌선회합니다. 사진 왼편의 터미널 1에서 출발했습니다.
▼ 인천-오사카 구간에서는 워낙 간단한 삼각김밥이나 빵하나만 준다는 블로그 후기를 보고 특별식을 미리 주문해두었습니다. 해산물식을 주문했는데 참치샌드위치가 나왔군요. 어차피 아침밥이라 만족하면서 먹었습니다. 특별식의 가장큰 장점은 가장 먼저 기내식을 준다는점!? 이륙(오전9시46분)한지 6분만인 오전 9시 52분에 기내식을 받았습니다..ㅎㅎ
▼ 이륙한지 20여분만에 동해상으로 들어갑니다.
▼ 하늘이 맑습니다.
▼ 기내는 조용합니다 ㅎㅎ 아침 비행기라 다들 피곤한듯..
▼ 차분한 기내.
▼ 거의 다 도착했습니다. 인천공항 북쪽으로 돌아서 15L활주로로 착륙합니다.
▼ Final Approach중..
▼ 얼마전에 인천공항 전망대 다녀오면서 저아래 도로로 차타고 가면서 사진 찍었는데 며칠뒤에 제가 그 위로 날고 있군요 ㅎㅎ
▼ 게이트에 도착했습니다.
▼ 비행기에서 내립니다.
▼ 제가 탔던 좌석 번호판..
▼ 수고해준 B777-200 (HL7715)입니다.
▼ 짐은 5번에서 찾습니다. 비행기에서 내려서 4분만에 도착... 입국심사는 자동출입국심사 등록을 해두어서 순식간에 빠져나왔습니다.
▼ 4분만에 짐찾는곳까지 왔더니 아직 가방은 안나왔네요 ㅎㅎ
▼ 리무진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영종대교 휴게소에 거대한 곰 동상이 있습니다 ㅎㅎ 기네스북에 등재되어있다고 하더라구요.
다음 탑승기는 아마 유학을 떠나는 날인 7월 28일의 인천-시애틀 (ICN-SEA)구간 델타 항공 비즈니스 (Delta One) 클라스 일듯합니다.
ICN-SEA 구간 델타항공의 비즈니스 클라스,
시애틀-라스베가스 (SEA-LAS) 구간 알래스카항공 (Alaska Airlines) 미 국내선 퍼스트클라스,
라스베가스-인디애나폴리스 (LAS-IND)구간 Southwest 항공 탑승기를 올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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