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여행관련하여 조사하던중 태국에서 가장 높은 Baiyoke 호텔 (328.4미터, 1997년 완공, 동남아에서 가장 높은 호텔, 태국에서 가장 높은 건물,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호텔 7위: http://en.wikipedia.org/wiki/Baiyoke_Tower_II)에서 부페를 먹는 뭔가 익사이팅 할것같은 정보를 접했습니다. 일단 가격도 착하고, 82층에서 내려다보는 방콕전경이 멋있으며 음식도 먹을만하고, 다 먹고 84층으로 올라가면 야외 전망대가 있는데 360도 천천히 돌아가서 방콕시내를 다 볼수 있다는!! 고민을 하긴 했지만 결국 예약을 하고 가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82층 부페의 경우 그룹예약을 안받는다고 하고 모든 좌석이 창가라서 야경을 볼수도 있습니다. 78층부페는 단체예약도 받고 음식도 82층과는 다르다고 합니다. 78층가격은 680바트쯤입니다. (여행사 예약기준)


직접 호텔에 예약하면 비싸고 한인 여행사를 통하여 예매대행을 해서 1인당 780바트 (대략 27000원)를 냈습니다. 

식사 시작 시간을 미리 예약하고 가시면 됩니다. 저희는 저녁 7시 반! 조금 늦어도 뭐;; 식사시간은 PM 5:30~10:00까지 입니다. 시간제한은 2시간으로 알고있는데 사실상 제재를 하는거 같진 않을거같고 그 이상으로 식사하실일도 없을겁니다. 2시간이면 충분히 먹고 남죠..저희는 2시간 꽉 채워서 매우 여유롭게 먹으면서 식탁에서 바깥 풍경도 구경하고 했어요.


 위치는 Central World (초록색 화살표)에서 북쪽으로 800여미터 걸어올라가면 있는 곳입니다. 참고로 오렌지색 화살표는 Bic C마트라고 우리의 이마트/홈플러스 같은 대형 마트입니다. 선물로 태국음식/향신료등 사가실때 좋습니다 ㅎㅎ 저희는 Central world를 구경하고 슬슬 걸어서 파란점을 따라 올라가다가 검정색 화살표를 따라 골목으로 들어왔습니다. 빨간색 화살표가 부페로 올라가는 입구입니다. 


▼ 센트럴월드 Central World 쇼핑센터에서 북쪽으로 걸어올라오다보면 왼편에 이런 야외 가판들이 많습니다. 


▼ 음식도 많고 냄새도 좋아서 그냥 사먹고 싶지만 (가격도 싸겠죠..) 바이욕호텔부페로 가는 길이니 눈요기만 합니다.


▼ 사람도 엄청 많습니다. 당시 시간은 2014년 11월26일 수요일 오후 7시 10분쯤입니다. 



▼ 사람 정말 많죠?!


▼ 작은 운하를 다리로 건너면서 바라보니 저멀리 높은 건물이 보이네요! 바이욕호텔같습니다!! 좀더 직진하다보면 길가 좌우로 야시장이 정신없이 펼쳐져 있습니다. 


▼ 맨위의 지도처럼 저희는 검정색 화살표 방향으로 들어왔습니다. 빨간색화살표 방향으로 들어가시면 되요.


▼ 검정색 화살표 방향에서 바라본 바이욕 호텔입니다.  


▼ 구글스트리트에서 사진을 퍼왔습니다. 검정색화살표방향으로 들어오시다가 빨간색 화살표방향으로 들어가셔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시면 됩니다. 


 바로 꼭대기로 가는게 아니라 일단 19층에 가서 예약된 예약확인증을 보여주고 다시 82층까지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게됩니다. 


 좌석은 이렇게 세팅되어있습니다. 둥그런 구조의 부페레스토랑의 창가쪽이 다 좌석입니다. 



 밖을 바라보면 이런 야경이!



 일단 음식이 엄청 맛있고 그렇다기 보다는 깔끔하고 시원한 장소에서, 멋진 야경을 보면서 적당한 가격에 부페를 즐길수 있다는것이 메리트입니다. 음식맛은 엄청나게 감탄할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먹을만 했고 테이블마다 샤브샤브처럼 재료를 직접 가져다가 익혀서 먹을 수 있게 해둔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추가금액을 내고 싱가폴 슬링 칵테일을 시켰습니다. 싱하 맥주한병과 싱가폴 슬링 칵테일 한잔을 시키니 371바트 나왔습니다. (13000원

가량)





 밖의 야경입니다. 



 84층으로 올라가면 야외 전망대가 있습니다. 

그곳에서 아이패드에어의 타임랩스 기능으로 한바퀴도는 동안 동영상촬영을 해봤습니다. 한바퀴 도는데 대략 7분?쯤 걸리는거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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