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카파도키아 괴뢰메에서 아침 일찍 벌룬투어를 하고 오전엔 ATV투어를 했고, 점심은 S&S 레스토랑에서 항아리 케밥을 먹은뒤 햇볕이 너무 좋길래 걸어서 숙소로 다시 돌아오다가 눈에 딱 들어온 야외 카페! 이름도 센스있게 커피도키아 (Coffeedocia)!!


▼ 위치는 S&S 레스토랑에서 괴뢰메 버스정류장쪽으로 올라오다보면 길 가운데 가운데 있으니 매우 찾기 쉽고 위치도 좋음!! 구글지도 링크입니다. (지도 링크=https://goo.gl/maps/wbmwL)




▼ 괴뢰메 버스터미널 주변에 있습니다. 찾기 쉬워요!

 


▼ 공식홈페이지입니다. 터키어로...

http://coffeedocia.com/


▼ 아까 S&S먹으러 갈때부터 계속 따라댕기던 강아지.. 무심한척..



▼ 그래도 관심은 있나보지?!!?



▼ 항아리 케밥을 먹고 조금 남겨준거를 잘 먹더니 커피도키아까지 따라옵니다..



▼ 이곳이 바로 커피도키아!! 실내좌석도 있지만 너무 볕이 좋아서 바깥에 정말 편한 소파들에 널부러져서 꽤 오랫동안 어제 투어하면서 새로 만나서 벌룬투어, ATV, S&S까지 모두 함께 한 행님들 두분과 같이 수다를 떨었습니다.



▼ 사진에는 안나와있지만 제 옆에서 아까 위의 강아지가 누워서 낮잠을..



▼ 터키 커피입니다. 이전에 마셔본적이 없으니 처음 마셔봅니다! 엄청 쓰고 걸쭉한데 아래에는 커피가루가 잔뜩 있습니다. 망으로 걸러서 커피만 나오는게 아니라 아예 가루자체를 물에 넣고 졸여서 끓입니다. 물이랑 같이 나오고 커피 컵 왼쪽에 보시면 달콤한 로쿰이 하나 같이 나옵니다. 가격은 우리나라 커피 물가치고 비싸진 않지만 터키 현지 물가치고는 아주아주 약간 비싼편. 하지만 이런 좋은 햇볕과 야외소파가 있으니 모두 용서됩니다.



▼ 커피잔도 매우 예쁘네요. 맨 아래 깔려있는 커피 가루는 먹는거 아닙니다...만 저는 좀 먹었습니다.. 마치 커피빈의 블랙포레스트 아이스블렌디드에 갈려나오는 커피가루 맛..입니다만... 매우 씁니다 ㅎㅎ



카파도키아에서는 다들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시겠지만 잠시 이렇게 대낮의 햇빛을 맞으며 광합성을 하시는것도 좋을거같습니다!!

아 참고로 2014년 2월 17일 오후 2시반가량입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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