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때 쓴 당시의 일기를 간략하게 편집한 글입니다. 

정보도 자세하지 않고 일기에 나온 일정관련 사진만 올렸습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당시 여행일정-과정 정도만 가볍게 참고해주세요.


2008년 7월 1일 화요일 (Tuesday, 1 July, 2008)

London [UK]

 

 

▼ 4:13 [런던행 비행기 안에서..]



3시간쯤 더 잤다. 
피곤하긴 하지만 한 5시간반 정도 잔것같다.. 이제 유럽 대륙도 보이고 1시간 정도면 도착이다.
숙소가서 짐 놓고 가야지...



▼ 런던 히드로 공항 도착!







▼ 먼저 지하철을 타고 숙소가 있는Covent Garden까지 이동했다. 런던의 지하철은 작고 귀여워 보였다. 그리고 지하철 교통비가 확실히 비쌌다. 




 



 
 


 
(7월2일 수요일, 19:30에 쓴글)

[20080701-피카딜리서커스] 원형광장이라는 의미의 Circus 중앙에 분수대가 있고 가운데 있는 동상은 Eros동상이다! 




▼ 숙소에 짐을 놓고 나와서 슬슬 걸어서 Picadilly Circus로 갔다. 이곳은 참 분위기가 좋았다. 특히 수많은 관광객들 사이에서 같이 있는데 그 느낌이 좋았다. 



▼ 에로스 상 앞에 앉아서 지하철역 입구에서 산 1파운드짜리 샌드위치를 먹으며 편의점에서 산 우유(0.42파운드)랑 즐겼다. 




런던 하늘에는 비행기, 헬기가 유난히 많아 보였다.  
  
 

▼ 그냥 현지 느낌도 느낄겸, 천천히 걸어서 National Gallery를 구경했다.  MP3에 박물관 설명 audio guide를 다 넣어가지고 왔는데 이어폰을 갖고 나오지 않아서 내일 오기로 하고 그냥 슥 돌아보기만 하고 나왔다. 햇볕이 정말로 뜨거웠다. 선크림을 마구 발랐는데 엄청 따가웠다. 특히 목뒤..





[20080701-내셔널갤러리] National Gallery

 피렌체의 우피찌,  마드리드의 프라도와 함께 유럽 3대 미술관중 하나! 영국 최초의 국립 미술관... 현재 22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어있고 연대별로 분류되어 있음!  무엇보다.. 무료!!!!!!! 

 




▼ [20080701-트라팔가광장] Trafalgar Sq.
나폴레옹이 이끄는 에스파냐-프랑스 연합 함대를 스페인 남쪽트라팔가 근해에서 격파한 것을 기념하는 광장..내셔널갤러리 바로 앞..! 걸어서 이곳저곳을 구경하며 돌아다녔다.


 
▼ 그리고 천천히 걸어서 Big Ben앞으로 갔다.



[20080701-Big Ben] 빅벤, 런던의 상징

 1859년에 세워진 높이 95m의 시계탑! 13.5톤의 거대한 종이 있고 국제 표준시간을 15분 간격으로 알려준다! 

 
 


[20080701-국회의사당&빅벤] House of Parliament

▼ 10세기 에드워드 왕이 세운 웨스트민스터궁전을 바탕으로 지어진 건물! 내부 방의 갯수가 1100개에 달한다는데..

 

국회의사당 건물은 굉장히 정교하게 지어졌음을 한눈에 볼수 있었으며 인상적이었다.특히 주변 건물들이 다 고풍스러워서 그런지 뭔지 모를 위엄이 느껴졌다..영국의 분위기가 물씬 났다. Mr. Bean에서 자주 볼수 있었던 느낌...
 
국회 의사당 앞을 지나서 Westminster 사원까지 갔다.   
 

[20080701-Westminster Abbey]웨스트민스터 사원

▼ 이번 유럽 여행중 첫 성당이라 그런지 굉장히 인상적이었음.. 11세기에 에드워드가 지은 노르만 양식의 성당을 원형으로 1245년 헨리 3세가 고딕 양식인 지금의 모습으로 개축! 역대 왕들의 무덤, 셰익스피어와 Geoffrey Chaucer, William Wordsworth, 헨델, 뉴턴등의 무덤이 있다..!

 


 
14:32 
Westminster Abbey에 들어왔다. 9파운드(당시 거의 2만원 돈) 라는 거금을 들여 들어왔는데 아깝지는 않다. 다만 사진을 못 찍게 한다는 것이 아쉬울 뿐이다.  정말 정교한 천정의 무늬가 인상적이다... Audio Guide도 공짜라서 들으면서 구경 중이다. Mary, Queen of Scotts의 무덤 앞에 앉아 있다..  사진 찍고 싶어 미치겠다.

 성당 내부에서는 찍지말라고 해서 사진은 못찍고 성당 안뜰에서..
  
▼ 나오면서..



 
(7월2일 수요일, 19:30에 쓴글)
▼ 저녁때는 컵라면과 햇반 하나씩 먹고 같은방 재민이와 영철이형과 London Eye앞에서 맥주 12캔 (400ml)을 먹고 왔다. 남은 맥주 4캔도 와서 새벽 1시정도까지 마시고 잤다. 재민이는 오늘(7월 2일) 한국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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