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122] 인천-하노이 (ICN-HAN), Vietnam Airlines 베트남항공 (VN417), A330 탑승기

[141122] 인천-하노이 (ICN-HAN), Vietnam Airlines 베트남항공 (VN417), A330 탑승기

Departure time: 10:35, November 22nd, 2014

From: ICN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Korea)

To: HAN (Hanoi Noi Bai International Airport, Vietnam)

Flight: Vietnam Airlines VN417

Gate: ?

Seat: 18K

Aircraft: A330-200

 

Registration: VN-A381

전체일정: 

인천(ICN)-하노이(HAN)-방콕(BKK)

방콕(DMK)-치앙마이(CNX)-방콕(DMK)

방콕(BKK)-호치민(SGN)-인천(ICN)

 

이번 여행은 하노이가 최종목적지가 아닙니다. 방콕으로 가는길에 하노이에 잠시 들러서 하루만 자고 갑니다. 경유편 티켓구할때 마침 이렇게밖에 안나와서 경유대기시간이 아예 긴걸로 구매하고 하노이에서 잠시 쉬었다 가는것을 택했습니다. 하노이 노이바이 (Noi Bai) 공항에서 호안끼엠 도심 (호수 북쪽의 Long Bien 롱비엔 버스 정류장)까지는 택시/예약승용차(20달러정도) 대신 엄청나게 싼 (450원, 9000베트남동) 시내버스로 갔습니다. 

▼ [이륙동영상] HD화질로 감상하세요~

▼ [착륙동영상] HD화질로 감상하세요~ 

▼ 인천공항엔 비가 오고 있네요.. 괜찮아요.. 하노이만 비 안오면 되죠.

▼ 체크인 합니다. 

▼ 항상 설레는 파란판 앞. ㅎㅎ

▼ 이번엔 탑승동 2층에 있는 동방항공 라운지를 가봅니다. 외환 크로스마일 카드로 무료입장!

▼ 오전 9시안되었는데 역시 다른 블로그에서 본것처럼 따뜻한 음식은 없네요.. 빈그릇.. 오전 9시 반쯤 넘어서야 채워졌습니다. 

▼ 빵이나 샌드위치류는 있었습니다. 

▼ 과일.

▼ 컵라면도 있습니다. 다 뜯어져 있구요.

▼ 오전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습니다. 

▼ 시간이 좀 있으니 이것저것 먹어줍니다. 기내식 적게 먹으면 되지..하고 먹지만... 어차피 기내식도 다 먹을거 다 압니다..ㅋ

▼ 맘에 드는 여권커버! 7년째 쓰고 있습니다. 같은 디자인의 짐 택(tag)도 있었는데 작년 2월, 밀라노-마드리드구간 이지젯탑승기 보시면...가방이 이

집트 구경 다녀오면서 짐택이 없어져서 돌아왔습니다..다시 구해봐야지..

▼ 기다리고 있군요. 비행기가.. 베트남 항공은 처음 타봅니다. 기대되는군요. A330으로 작은 비행기도 아닙니다 ㅎㅎ

▼ 탑승!

▼ 두근두근

▼ 화면도 큽니다 ㅎㅎ

▼ 기내식.. 전 정말 맛있었습니다. 무슨 음식인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먹으면 맛있는걸.. ㅠ

▼ 깔끔한 구름위..ㅎㅎ

▼ 하노이 공항에 저멀리 포스를 폴폴 풍기는 비행기가 있습니다. 앞모습이 익숙하지 않은 비행기로 봐서 새로운 기체임이 틀림없습니다. 네 맞아요! A350입니다. 에어버스에서 개발이 완료되어 최근에 Qatar 카타르항공에서 최초 상업비행을 했죠. 아시아나도 들여오고, 베트남항공도 들여온다고 합

니다. 아시아 투어때 하노이를 마침 이날 들렀더군요. ㅎㅎ

▼ 늠름합니다. 선글라스 낀거같군요 ㅋ

▼ 수고해준 A330.

▼ 4달전과는 달리 혼자이기 때문에 비싼 택시 말고 (편도 2만원..현지 물가로 따지면 매우매우매우매우 비싼..) 시내버스를 타보기로 합니다. 터미널 1에서 나와서 오른쪽으로 쭉오면 주차장이 있습니다. 중간에 호객하는 택시/봉고차 운전사 아저씨들을 사뿐히 무시하고 갑니다. 17번 버스 말고도 다른 번호의 버스들이 있습니다만 호안끼엠 북쪽에있는 Long Bien 버스 터미널까지 가는 17번 버스를 탑니다. 영어도 필요없어요.. 가서 "롱 비엔?"그러니까 맞답니다. 

▼ 요금은 충격과 공포의 9000동.. 한국돈 450원입니다. 택시와 비슷하게 길이 안막히면 1시간조금 넘게 걸리고 (1시간 10여분?) 공항에서 출발하므로 앉아서 갈수 있습니다. 버스구조는 한국버스와 똑같습니다. 왜냐? 한국에서 오래전에 쓰다가 버린 대우버스이기 때문입니다 ㅎㅎ 버스 안내원 형/누나가 와서 티켓을 줍니다. 바로 돈 내시면 됩니다. 작은 돈이라도 다 거슬러줍니다.. 그리고는 죽 찢어서 줍니다. 사용한 티켓이라는 거죠 ㅋ

▼ 보통 호안끼엠에서 택시/콜자가용을 타고 가면 북쪽으로 쭉 올라가지만 17번 버스는 동쪽으로 다리를 건너서 저 파란점위치를 지나서 갑니다. 파란점이 현재 버스위치입니다 ㅎㅎ 스크린샷! 별표들이 모여 있는 지도 아랫쪽이 호안끼엠호수주변입니다. 초록색별이 롱비엔 버스정류장입니다. 

▼ 앞문에 서있는 분이 차장(안내원)입니다. 티켓 저분께 사시면 되요. 제가 앉은곳이 한국에서 버스타시면 왼쪽에 좌석1개씩 있다가 2개로 늘어나는 그 첫줄입니다 ㅎㅎ 오른쪽엔 뒷문이 있구요 제 뒤에는 좌우로 2좌석씩 있습니다. 다 익숙하신 구조 ㅎㅎ 맘편히 종점까지 가시면 됩니다 ㅋ

 

다른 비행기탑승기/여행기들은  제 블로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