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때 쓴 당시의 일기를 간략하게 편집한 글입니다. 정보도 자세하지 않고 일기에 나온 일정관련 사진만 올렸습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당시 여행일정-과정 정도만 가볍게 참고해주세요. |
2008년 7월 16일 수요일 (Wednesday, 16 July, 2008)
독일/Germany
▼ 아침에 잘츠부르크를 출발! 오늘은 날씨가 좋다.
▼ Muffin Hostel 숙소에서부터 잘츠부르크 중앙역까지는 걸어서 거의 30여분.. 이런 숲길도 잠시 걷고..
▼ 이런 터널도 통과해야 잘츠부르크 구시가가 나온다.
▼ 모차르트 생가가 있는 게트라이데거리를 지나서..
▼ 강을 건너서 뒤돌아 보면 저 멀리 잘츠부르크 성이 보인다.
▼ 중앙역으로 걸어가는길...
▼ 잘츠부르크 중앙역.
▼ 버거킹에서 햄버거 하나를 샀다.
▼ 그리고 헤이즐넛 웨하스도..ㅎㅎ
▼ 햄버거.. 가장 기본적인 치즈버거이다.
▼ 뮌헨행 기차 안에서..
▼ 뮌헨-잘츠부르크를 왕복하는 기차.
▼ 뮌헨 중앙역 도착.
▼ 지하철을 타고 오늘 밤 프라하행 야간버스 타는 곳으로 먼저 갔다.
▼ 이곳이 바로 뮌헨에서 프라하로 가는 야간버스인 Student Agency 버스 타는 정류장이 있는 곳. Frottmaning역.
▼ 지하철에서 내려서 육교를 건너 가면 이런 버스 터미널이 보인다.
▼ 다행히 야간버스 타는 위치에 이런 코인라커가 있었다. 가방을 넣어두고 당일치기 뮌헨여행 시작!
▼ 먼저 지하철을 타고 다하우 수용소를 갔다.
▼ 버스로 또 갈아타고 수용소까지 왔다.
▼ 아우슈비츠 수용소만큼 유명하지는 않아도 방문해보면 가슴이 먹먹해지는 곳이다.
▼ 이곳에도 아우슈비츠와 같이 'Arbeit Macht Frei'라는 매우 악랄한 말이 써있다. 노동을 하면 자유로워질것이라니.. 독가스로 학살 할거면서..
▼ 탁트인 광장에 써 있는 문구. May the Example of those who were exterminated here between 1933 - 1945 because they resisted Nazism help to unite the living for the defence of peace and freedom and in respect for their fellow men.
▼ 가장 큰 건물 내부에는 이렇게 당시에 사용했던 물건들이 전시되어있고 생활상을 알 수 있도록 자세히 설명해두었다.
▼ Never Again... 일본도 이렇게 통렬한 반성을 하면 얼마나 좋을까... ㅉㅉ
▼ 수용소 건물 내부.
▼ 수용소 건물내의 시설..
▼ 수용소 화장실.
▼ 저 끝에 보이는 높은 망루 왼편으로는 가스실이 있다.
▼ 가스실이 있던 건물..
▼ 가스실에 들어가기전 대기했던 장소..
▼ 유대인들을 학살했던 가스실..
▼ 가스로 죽인 유대인들의 시체를 태우던 소각로.
▼ 가스실을 나와 다시 입구쪽으로 돌아왔는데 흑백으로 바라본 풍경을 보니 마치 내가 그 당시에 수용소에 들어와있는 듯하여 섬뜩했고 몸서리가 쳐졌다.
▼ 얼마나 무섭고 힘들었을까.. 수십년전 일본놈들의 만행이 동시에 겹쳐져서 생각나는 순간이었다.
▼ 사진 가운데가 수용소 입구, 가운데 바닥에 두 줄이 유대인들을 실어나르던 기찻길. 오른쪽에 위로 툭 튀어나온곳이 기차에서 내리던 플랫폼이다.
▼ 다하우 수용소를 보고 거대하지만 예쁜 동상을 하나 보러갔다. 특별하진 않지만 그냥 귀여워서!?
▼ 후딱 지하철을 타고 BMW본사로 향했다.
▼ BMW본사.
▼ BWM는 박물관도 있네요.
▼ 이제 슬슬 해가 지려나보다. 현재 시간 오후 7시40분.
▼ 길 건너편에 BMW Welt라는 멋진 건물이 있어서 가봤다. 이곳이 BMW 출고센터라고 한다.
▼ 박물관 간판을 지나서..
▼ BMW Welt건물로 들어가는 통로가 2층으로 연결되어있어서 그쪽으로 먼저 들어갔다. 물론 1층으로 갈수도 있다.
▼ 건물이 참 멋지다.
▼ 당연히 입장료는 없고 내부에는 BMW에 대한 설명과 자동차 전시등 마치 박물관 같았다.
▼ 다시 뮌헨 시내의 마리엔광장으로 돌아왔다.
▼ 뮌헨 시청사.
▼ 호프브로이하우스로 걸어가는 길에 골목 사이로 보인 프라우엔키르헤 (Frauenkirche).
▼ 그 유명한 뮌헨의 호프브로이 하우스 건물.
▼ 호프브로이하우스 입구에 있는 간판.
▼ 내부 모습.
▼ 맥주 1리터.
▼ 안주로 시킨 햄이었는데 특별히 맛있진 않았다.
▼ 야간열차를 금방 타러가야 해서 맥주 한잔씩만 마시고 후딱 야간버스타는 곳인 Allianz Arena 주변에 있는 Frottmaning 역으로 돌아왔다. 아침에 미리 와서 가방을 맡겨두었던 버스터미널은 여기서 걸어서 5분정도 거리에 있다.
▼ 시간이 많아서 덕분에 3개의 색으로 바뀌는것을 모두 봤다. 대략 30분에 한번씩 색깔이 바뀐다.
▼ 야간버스! 프라하까지 간다.
▼ 새벽에 잠깐 들른 휴게소인 맥도날드. 하지만 이곳도 체코이므로 유로화가 안통했었다.
▼ 프라하 도착! 프라하의 Florenc 버스 터미널에 새벽 4시 52분에 도착.
'여행기 | Travelogues > 2008 서,남유럽' 카테고리의 다른 글
[08유럽여행기-19] 프라하성 다녀오기 (프라하성,네루도바거리,체코음식점,까를교야경) (0) | 2015.06.21 |
---|---|
[08유럽여행기-18] 프라하 구시가 구경하기 (천문시계,화약탑,까를교) (2) | 2015.06.21 |
[08유럽여행기-16] 잘츠부르크와 할슈타트 당일치기 관광 (잘츠부르크성,미라벨정원,할슈타트) (0) | 2015.06.13 |
[08유럽여행기-15] 잘츠부르크(Salzburg)로 오다. (장크트페터교회,바젤YMCA호스텔,모차르트생가,대성당,게트라이데거리) (0) | 2015.06.12 |
[08유럽여행기-14] 눈물났던 쉴트호른 방문기 (뮈렌,김멜발트,슈테헬베르크,쉴트호른) (0) | 2015.06.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