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때 쓴 당시의 일기를 간략하게 편집한 글입니다. 정보도 자세하지 않고 일기에 나온 일정관련 사진만 올렸습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당시 여행일정-과정 정도만 가볍게 참고해주세요. |
2008년 7월 15일 화요일 (Tuesday, 15 July, 2008)
오스트리아/Austria
▼ 아침에 어젯밤 빨래를 돌려놓은 것을 확인했는데 dry를 했는데도 안되어있었다. 어제부터 무슨 카드에 돈 충전해서 하는 방식으로 세탁 system을 바꿔서 자기네들도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른다고 했다. Staff 한명이랑 빨래를 10시쯤 한번 돌렸는데 11시에 보니 세탁이 안되있다. 0.52유로 (1시간에..) 1시간 돈을 내고 1시간 어치가 안돌아간듯 했다. Staff가 어떻게 세팅해야하는지 잘 모르는지 자기도 헤매다가 해줬는데 안된것이다.. 결국 11시 넘어서 한번 더 돌렸다.
▼ But 12시 넘어 확인해보니 세탁이 조금 된거 같긴한데 다 되지는 않은듯 했다. 그냥 dryer에 넣고 또 40분 (0.82유로 정도)를 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dry도 잘 안되어 있었다. 어쩔수 없이 속옷 1개, 수건2개, 양말 1개를 빼서 다리미로 대충 말리고 수건은 손빨래를 했다. 나머지는 세탁실에 널어놨다.
▼ 아침에는 잘츠부르크성을 올라갔다 내려왔다. 뭐 엄청난 절경은 아니라서 그냥 슥~ 보고 왔다. 올라갈때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갔다. 정말 금방 올라감..
▼ 미라벨 정원도 갔다 왔다.
13:35
▼ Hallstatt가는 기차안이다. 정말 다행히도 오늘은 햇빛이 났다. 구름이 많긴 하지만 그래도 파란하늘이 보인다.
기차가 12시 8분것인데 12시 55분으로 잘못 알아서 늦게 갔다가 13:08 기차를 탔다. 날씨가 좋아야 할텐데...그리고 역으로 가는 길에 수퍼에서 남은 스파게티면이랑 먹을 소스, 카르보나라 소스, 파스타를 샀다. 오늘 먹을 빵과 콜라도 샀다.
▼ 2006년 2월, 겨울날 왔다가 2년반만에 다시 오는거라 기분이 좋았다. 여름의 할슈타트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 이렇게 배를 타고 들어갑니다
▼ 마을의 중심 광장. 작지만 아름답다.
▼ 약간 언덕을 올라가서 내려다본 마을의 모습. 호수와 어우러져서 참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
▼ 짧게 할슈타트를 돌아보고 다시 역으로 돌아와서 아트낭 푸하임 역을 지나 잘츠부르크로 돌아간다.
▼ 아트낭 푸하임 역.
▼ 다시 잘츠부르크로 돌아오니 저녁이다.
▼ 호스텔에 돌아와서 낮에 사둔 까르보나라 소스랑 파스타 면등을 삶아서 늦은 저녁을 먹었다. 양조절을 실패해서 배터져 죽을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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