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때 쓴 당시의 일기를 간략하게 편집한 글입니다. 

정보도 자세하지 않고 일기에 나온 일정관련 사진만 올렸습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당시 여행일정-과정 정도만 가볍게 참고해주세요.

 


2008년 7월 19일 토요일 (Saturday, 19 July, 2008)

체코/Czech Republic



▼ 오늘은 7시에 일어나서 샤워하고 아침먹고 9시 버스로 체스키 크룸로프 (Cesky krumlov)에 왔다. 프라하 숙소 모습.



▼ 프라하에서 출발!







▼ 버스 창문이 큼직해서 바깥 풍경이 잘 보여서 좋다.




▼ 프라하에서 체스키크룸로프까지 가면서 창밖으로 보이는 체코의 시골 모습.







▼ 가다보니 원자력발전소같아 보이는 건물을 지나간다.




▼ 체스키크룸로프 버스터미널에 도착!



 

▼ 거의 3시간 넘게 걸려왔다.




▼ 버스정류장에서 조금만 더 걸어가면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다. 




▼ 오늘 날씨가 너무 좋다. 블타바강이 체스키크룸로프성이 있는 구시가지를 휘감아 흐른다. 




▼ 체스키크룸로프 마을 지도.




▼ 조금만 더 걸어가면 중앙광장이 나온다.




▼ 가다보니 노부부와 개 한마리가 풍경을 감상하고 있었다. 




▼ 이곳이 바로 메인광장. 체스키크룸로프의 중심지이다. 




▼ 여느 유럽 마을의 광장과 비슷하다. 




▼ 중앙광장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체스키크룸로프 성으로 가는 작은 다리가 나온다. 




▼ 블타바 강을 건너간다.




▼ 체스키크룸로프성의 탑은 거대하진 않지만 멋져보인다. 







▼ 이 탑의 겉면에는 마치 3D 입체 조각같은 문양으로 장식되어있다. 하지만 가까이서 보면 시각적 착시효과를 노린 그림이다.




▼ 가다보면 곰이 있다..ㅎㅎ 뜬금없이..




▼ 건물 외부 벽이 마치 조각으로 화려하게 치장되어 있는듯하지만 다 2D 그림이다..ㅎㅎ




▼ 탑을 오르다가 창문으로 보이는 바깥 풍경.



 


▼ 꼭대기에서 바라보면 이렇게 동화같은 마을전경이 보인다. 








▼ 아래 작은 다리를 걸어올라가면 중앙광장이 나온다. 




▼ 다시 아래로 내려왔다. 




▼ 벽 겉면에 3D효과를 노린 2D 그림의 정체 ㅋㅋ







▼ 탑에서 내려와보니 체코의 전통 빵인 뜨르들로 (TRDLO)를 파는 곳이 있었다. 절대 알바누나가 예뻐서 간것이 아니었다.



 

▼ 이렇게 길다란 봉에 밀가루반죽을 감아서 구워내는것 같다.




▼ 가운데가 뻥 뚫려있는 원통형이다. 맛있었다!






 

▼ 현지어로는 trdelník 라고 쓰는듯했다. 당시 (2008년) 개당 40코룬이었다. (대략 2500원정도?)




▼ 다시 이 다리로 돌아왔다. 



▼ 돈이 조금 모자르길래 약간 더 환전을 했다. 




▼ 슬슬 걸어 다니며 점심먹을 곳을 물색했다.





▼ 그러다 체코 전통 음식을 파는 음식점에 들어왔다!




▼ 식당 내부.




▼ 메뉴판이다. 가격들이 비싸지 않다. 






▼ 먹어보고 싶었던 체코 전통음식인 족발!을 시켰다. 한국의 족발과 맛은 비슷한데 식감은 좀더 흐물흐물했다. 한국 족발이 최고인듯.. 쫄깃쫄깃.






▼ Roast Pork도 시켜서 같이 먹었다. 



▼ 음식점은 체스키크룸로프 성에서 다리 건너서 메인광장으로 가는 길에 있었다. 


▼ 바깥에 붙어있던 메뉴판.


▼ 바깥에 붙여둔 음식 사진과 음식이 실제 똑같이 나온다.


▼ 아이스크림도 하나 사먹어주시고..ㅎㅎ

 

▼ 아이스크림기계 주변에 사람들이 많다. ㅎㅎ


▼ 다시 버스정류장으로 슬슬 걸어서 돌아가는 길에 개 한마리가 상점 문 앞에서 너무 귀엽게 앉아있길래..ㅎㅎ


▼ 골목골목 다 아름다운 풍경이다.


▼ 하늘도 참 맑고 파랗게 화창해서 사진찍기 정말 좋았다.


▼ 아까 버스정류장으로 다시 올대 다리 난간에서 사진도 찍고 쉬는데 옆에 웬 인도사람 같이 생긴 여자 2명 동생1명이 우리한테 무슨 이상한 말로 기분 나쁘게 뭐라고 해서 처음에는 What?이랬더니 계속 같은 말 하면서 자기네들끼리 웃는다. 그리고는 또 자기네들 말로 웃고 난리치길래 우리 놀리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소리 한번 질려줬다. 그랬더니 계속 걔네들 말로 기분나쁘게 뭐라하길래 우리말로 욕좀 해주고 영어로 까불지 말라고 하고 왔다. 때려주려다가 참았다....



▼ Bus terminal에 와서 쉬는중이다.. 특별히 볼건 없다.. 좀 쉬다가 버스 탈 예정이다.. 이제 좀있다가 오후 6시 15분 버스만 타면 9시에 프라하 도착, 11시 55분 야간 버스로 뮌헨으로 다시 간다.



▼ 프라하 도착. 밝아보이지만 밤 9시다. 


▼ 숙소까지는 지하철을 타고 갔다.



▼ 숙소에 맡겨두었던 짐을 찾고 이제 뮌헨으로 돌아가는 야간버스를 타러 Florenc 버스 터미널로 간다. 


▼ 숙소의 식당..


▼ 간단한 취사를 할 수 있는 부엌.

 


▼ 뮌헨으로 다시 돌아가는 Student Agency 야간버스.



▼ 과자를 하나 사서 탔다. 간식거리..


▼ 새벽에 역시나 맥도널드에 휴게소처럼 들른다. 


▼ 버스 내부 사진.


▼ 버스 안에 화장실도 있다.



▼ 하지만 매우매우 좁다. 허리를 쭉 펴고 서있을수 없다. 



뮌헨에 도착하면 또 새벽이겠지... 야간버스는 역시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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