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에는 고층건물이 정말 많지만 역시나 가장 유명한 건물은 윌리스 타워 Willis Tower (구 시어스 타워)입니다.


1973년에 지어진 건물로 442m의 높이 (첨탑과 안테나를 포함하면 527.3m) 를 자랑하며 최고층은 108층이라고 합니다. 1998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페트로나스 타워가 지어지기 전까지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다고 합니다. 2009년 7월에 이름이 윌리스 타워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 처음 온 줄 알았는데 집에서 앨범을 뒤지다보니 왔었군요.. 무려 1989년에.. 난간에 매달려 있는 가운데 있는 애가 저..입니다. 오른쪽 애기가 동생, 그리고 엄마... 제가 2살 9개월일때네요...




▼ 윌리스 타워는 시카고의 랜드마크인 밀레니엄파크 Millennium Park의 Cloud Gate에서 서쪽으로 1.4km정도 떨어져있습니다. 길찾기는 전혀 어렵지 않고 20여분 천천히 걸어가시면 됩니다. 


▼ 이곳은 전망대로 가는 입구가 아닙니다. 왼쪽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 전망대 입구는 빨간색 화살표쪽입니다. 윗사진은 cloud gate에서 걸어오는 길에 있는 초록색 화살표 방향의 입구입니다. 


▼ 전망대 입구는 바로 이곳입니다. 구글 스트리트뷰에서 퍼왔습니다. (구글지도 위치: https://goo.gl/maps/i3Q7O)


▼ 입구로 들어가시면 지하로 바로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가셔서 이런 곳에서 티켓을 구입합니다. 전 2015년 1월 18일 일요일 오후 4시쯤 갔는데 40여분 기다려서 전망대로 올라갔습니다. 


 

▼ 티켓입니다. 


▼ 40여분 기다려서 전망대로 올라왔습니다. 오후 4시 40분쯤인데 벌써 해질녘이군요. 겨울이라 그런가봅니다. 현재 시카고 남쪽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전망대에는 간단한 기념품과 음료수등을 파는 간이 매점정도가 있고 360도 둘러서 유리창으로 되어있는데 유리창이 깨끗하지 않아 사진이 좀 아쉽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또 엄청 많더군요..


▼ 시카고의 남서쪽 방향입니다. 서쪽에선 해가 지고 있습니다.


▼ 시카고의 다운타운쪽입니다. 즉, 북동쪽을 바라보고 찍었습니다. 


▼ 저멀리 미시건 호수가 참 거대합니다. 거의 바다 수준..


▼ 정북쪽을 바라보고 찍어봤습니다. 

 

▼  시카고 서쪽입니다. 이미 해가 거의 다 졌군요. 


▼ 어둠이 깔리기 시작합니다. 불빛도 그에 따라 예쁘게 보입니다. 


▼ 이곳에서 저는 타임랩스 동영상을 찍었습니다. 타임랩스 동영상은 맨 아래에 첨부해두었습니다. 


▼ 참 거대한 도시라는 생각이 듭니다. 


▼ 윌리스 타워 전망대에는 왼쪽에 보이는것처럼 바닥을 포함한 사방이 유리로된 발코니같은 곳이 건물 밖 서쪽방향으로 네 곳 나있습니다. 물론 유리로 꽉 막혀있어서 바깥바람을 느낄순 없습니다. 맨 왼쪽과 가운데는 사람들이 자유롭게 줄서서 사진을 찍습니다. 아래를 내려다보면 짜릿합니다. 


 

▼ 공식 홈페이지(http://theskydeck.com)의 안내 영상입니다.

 

▼ 사람 2~3명 겨우 들어갈만한 유리 공간입니다. 


▼ 맨 오른쪽에 위치한곳에는 전문 촬영사가 촬영해줍니다. 물론 돈주고 뽑아야 합니다만 사실 필요는 없겠죠 ㅎㅎ 사람들이 정말 길게 줄을 섭니다. 


▼ 이렇게 사진을 찍어서 바로 보여줍니다. 


▼ 이제 해가 다 졌군요. 


사람도 많고 입장료는 1인당 20달러정도로 은근 비싼편이지만 그래도 해질녘에 올라가서 시카고의 야경을 시원하게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유리전망대쪽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여유롭게 사진 찍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시카고에 가보시면 높은 곳에서 내려다볼 수 있는 윌리스타워에 한번쯤 가보시는것도 좋은 경험 같습니다!


▼ Chicago, Time lapse video, 시카고의 밤, 타임랩스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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