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때 쓴 당시의 일기를 간략하게 편집한 글입니다. 정보도 자세하지 않고 일기에 나온 일정관련 사진만 올렸습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당시 여행일정-과정 정도만 가볍게 참고해주세요. |
2008년 7월 6일 일요일 (Sunday, 6 July, 2008)
Paris
▼ 파리의 지하철 티켓은 예전 교통카드 나오기전 서울 지하철 표랑 똑같이 생겼다. 왜냐면, 서울 지하철이 프랑스 파리의 지하철티켓만든 업체의 티켓발매기를 구매했기 때문이다.
[20080706-Leon de Bruxelles]
책에 추천되어있는곳.. 홍합요리인데.. 맛은 없지 않았지만.. 가격.. 총 거의 40유로.. 즉 한사람당 20유로, 3만 2천원 이상먹은셈..저거 먹고.. -_-;;;
콜라가격.. 한병당 4.3유로.. 6천원 넘음.. 가격대비 성능 최악.. 유럽 여행중 가장 비싸게 먹은 곳으로 기록됨..
▼ 사람이 많다...
▼ 감자튀김은 무한리필이지만 몇번 갖다주고는 불러도 오지를 않는다.. 바빠서 신경을 안써줌..
▼ 많아보이지만.. 사실 한국에선 몇천원이면 살텐데... 이게 17.5유로니 당시 환율로 거의 28000원. 2008년 기준!!
▼ 국물이 짜서 떠먹기엔 좀..
▼ 쳇... 가격이 이렇게 나와도 맛있으면 괜찮은데 후회만 했다. (2008년 당시 40유로면 1인당 3만원돈인데 7년전에 3만원이면 대학생한테는 참 비싼 가격...물론 지금도 한끼에 3만원은 싸진 않다..)
▼ 이렇게 비싼 점심을 먹고서 오르세 미술관으로 향했다.
▼ 매달 첫번째 일요일에는 무료기 때문에 무료로 들어갔다.
▼ 역시나 오르세미술관에도 유명한 작품들이 굉장히 많았다. 미술책에서 보던 그림들..
▼ 미스터빈 영화에서 미스터빈이 망쳤던 그 유명한 Whistler's Mother... ㅎㅎ 정말 반가웠다. ㅋ
▼ 밖을 보니 날씨가 정말 좋다. 저 멀리 몽마르뜨언덕이 보이는데 파리에 두번째 왔어도 결국 저길 못가봤다..
오르세미술관을 보고나와서 지하철을 타고 다시 노틀담 성당으로 향했다.
▼ 파리의 지하철은 여느 유럽의 지하철과 비슷하게 '지저분'했다. 쓰레기도 엄청 많이 떨어져 있고, 심지어 오줌 냄새도 진동을 한다...
역시 서울 지하철이 최고..
▼ 오늘은 날씨가 좋다.. 그래서 굉장히 기분이 산뜻하다!
▼ 굉장히 깔끔해 보이는 사진! 맘에 든다..
▼ 노틀담의 꼽추의 한 장면...
▼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미사가 진행중인듯 하였다. 굉장히 엄숙해 보였다.
▼ 노틀담성당을 나와서 에펠탑으로 다시 향했다. 에펠탑 꼭대기를 올라가기 위해서... 지금 사진은 대낮같지만 저때 시간이 무려 오후 7시 10분.... 전혀 저녁 7시 같지 않다..
▼ 먼저 1층까지는 걸어서 올라갔다.
▼ 1층에서 바라본 파리 전경
▼ 2층까지도 또 계단으로 올라갔다.. 2층에서 바라본 전경.. 현재시각 저녁8시41분
▼ 이제 저~꼭대기까지는 엘리베이터로 올라간다....
▼ 2층에서 엘리베이터로 꼭대기 까지 가는 티켓은 4.2유로.
▼ 꼭대기에서.. 드디어 노을이 질랑말랑... 저녁 9시 24분..
▼ 정말 해가 안진다... 현재 시각, 저녁 9시34분04초..인증..
얼마나 날씨가 쌀쌀하던지, 여기서 이렇게 한두시간 있다가 감기 걸렸다...ㅠㅠ
그런데 이 감기가 유럽 여행중 한달동안 지속되었다... 이탈리아 갈때까지 계속 날씨가 쌀쌀해서..
이렇게 파리여행은 끝을 냈다. 2006년에도 몽마르뜨 못갔었는데, 이번에도 못갔다.
카메라 도난 때문에 정신없었기도 했고 시간도 모자른듯 했다. 나중에 또 오지 뭐..
'여행기 | Travelogues > 2008 서,남유럽' 카테고리의 다른 글
[08유럽여행기-9] 독일입성! 프랑크푸르트 구경하기 (괴테생가,뢰머광장,베토벤동상) (2) | 2015.06.05 |
---|---|
[08유럽여행기-8] 와플과 초콜릿의 나라, 벨기에 브뤼셀 (그랑플라스,오줌싸개동상,잔네케피스,시청사,EU본부) (0) | 2015.06.03 |
[08유럽여행기-6] 베르사유 궁전과 라데팡스를 거쳐 에펠탑 야경까지.. 숨막히게 맛있었던 베트남쌀국수는 보너스! (0) | 2015.05.29 |
[08유럽여행기-5] 런던에서 파리로.. (노틀담성당,루브르,오페라갸르니에) (0) | 2015.05.27 |
[08유럽여행기-4] 대학의 도시, 케임브리지 (트리니티칼리지 Trinity College ,킹스칼리지 King's College) (0) | 2015.05.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