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유럽여행기-9] 독일입성! 프랑크푸르트 구경하기 (괴테생가,뢰머광장,베토벤동상)

 

유럽여행 때 쓴 당시의 일기를 간략하게 편집한 글입니다.  정보도 자세하지 않고 일기에 나온 일정관련 사진만 올렸습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당시 여행일정-과정 정도만 가볍게 참고해주세요.

 

2008년 7월 8일 화요일 (Tuesday, 8 July, 2008)

 

Belgium / Germany

 

브뤼헤 숙소(어제..)는 정말 맘에 들었다. 깨끗하기도 했고 개인용 locker안에 콘센트도 다 있어서 충전할때도 좋았다. 

▼ 그리고 샤워장도 깔끔하고 뜨거운 물도 콸콸 나왔다. 

취사도구랑 취사장이 있어서 어제는 전투식량 비빔밥에 라면 하나 끓여 먹었다.

▼ 아침밥은 뭐 빵쪼가리에 우유 이정도 준다.. 배터지도록 먹고 숙소를 나왔다.

옆자리에 여자 여행객도 매우 맘에 들었다. 아침에 옷갈아 입는걸 침대에서 누운채로 봤는데 그냥 다들 자는줄 알고 갈아입는거 같았다. 아주 개방적이야.. 와우.

 

 

▼ [20080708-브뤼헤 발 브뤼셀 행 기차]

 

 

12:21

현재 ICE를 타고 Frankfurt로 가는 중이다.. 정말 ICE는 최고급 같다. 엄청난 속도로 가면서도 흔들림이나 소음이 없다.

게다가 Interior도 최고급이고 매우 럭셔리 하다. 제일 좋은 점은 유레일 패스로 예약없이 탈수 있다는 것이다..

 

▼ [20080708-브뤼셀 발 프랑크푸르트 행 ICE기차]
진짜 최고의 기차.. 독일의 초고속 열차 ICE.. 유레일패스로 예약도 필요 없이 그냥 탈수 있다.. 300km/h의 초고속으로 조용하게 간다... 최고! 

▼ 시설도 좋다!

▼ 기차에서 아침식사는... 빵과 자두?!

 

13:18

Brussel Midi 역에서 숙소 찾고 Central 어떻게 가냐고 물어봤던 한국여자분들 2명을 또 만났다.. Brugge 가서 잤단다 결국..  이번에는 프랑크푸르트 숙소는 어디냐며 같이 가자고 했다.

▼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도착! 수고해준 ICE!

도착해서 숙소에 짐풀고 도심에 가서 관광지를 돌았다.

 

▼ [20080708-Frankfurt 가고파하우스 민박]

도미토리 신청했는데 2인실주셨음!!! 와우! 하루는 가운데 다른 사람이랑 같이 잤는데 그 다음날은 우리 두명방~ 최고!

 

▼ [20080708-Frankfurt 거리] 프랑크푸르트는 다른 유럽 도시와 다르게 고층건물이 많았다..

 

▼ [20080708-Goethe Haus] 괴테 생가

▼ 괴테의 책상에서 정기 받기..ㅋㅋ 우린 유럽여행중 정기를 많이 훔쳐왔다.. 기를 뺏어온다고 해야하나..

 

▼ 그리고 한국어 잘하시던 직원분과 사진한장..

▼ 밖에서 사진찍고 있으니 갑자기 나오셔서 저렇게 서서 같이 찍자고 하셨다.. 깜짝놀람! ㅎㅎㅎㅎㅎ

 

▼ 독일의 자랑, 쌍둥이칼..  한국의 아주머니들이 좋아하시는 칼/가위 브랜드이다.

 

뢰머 광장에는 정의의 여신이 있어서 놀랐다. ㅎㅎ 

▼ [20080708-Roemerplatz] 뢰머광장
기원전 50년쯤에 로마군이 주둔했었기에 뢰머베르크라고 불리기 시작! 중앙에 동상은 1543년에 세워진 정의의 여신 유스티티아이고 오른손에는 검, 왼손에는 저울을 들고 있다!!!

▼ [20080708-가고파하우스 저녁밥..] 정말 맛있었어.. .. 와우... 비빔밥..

▼ Goete Haus, 괴테 동상을 슥 보고 저녁 먹으러 숙소에 왔다가 다시 나가서 베토벤 동상을 보러 갔다. 

가이드책을 안갖고 가서 기억만으로 찾아 돌아다녔는데 힘들었다. 한참을 헤맨뒤 겨우 찾았다.

▼ [20080708-Frankfurt] <천재 베토벤 (Derm Genius Beethoven)> 동상

진짜 이거찾으려고 얼마나 고생했는데.. 숙소에서 책을 안 갖고 나와서 기억력으로만 찾아낸 동상.. 베토벤*추라는 별명을 지어줬지...

베토벤고*라는 별명을 지어준뒤.. 사진을 찍었다.. 같은 포즈로 ㅋㅋㅋ 

그의 불멸의 여인 둘이 양쪽에 서있다는데.. 왜 베토벤을 벗겨놓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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