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유럽여행기-10] 라인강을 따라서...(쾰른,본,베토벤생가,Boppard,Kaub,라인강유람선,로렐라이언덕)

 

유럽여행 때 쓴 당시의 일기를 간략하게 편집한 글입니다.  정보도 자세하지 않고 일기에 나온 일정관련 사진만 올렸습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당시 여행일정-과정 정도만 가볍게 참고해주세요.

 

2008년 7월 9일 수요일 (Wednesday, 9 July, 2008)

 

Germany

 

 

▼ 오늘은 9시 좀 넘어서 Koln(쾰른)으로 갔다.

 

▼ [20080709- 쾰른대성당]

독일 가톨릭의 총본부, 높이 157m, 폭 86m, 내부길이 144m 의 거대한 성당!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성당!!

쾰른 대주교 콘라트가 자신의 권력과 재력을 과시하기 위해 독일 최초의 고딕 양식으로 지었다고 한다. 

▼ 기차역으로 걸어가는 도중 본 Saint Martin Church. 

쾰른 대성당 등 몇몇 관광지를 본 뒤 Beethoven Haus, 뮌스터교회, 본 대학을 보러 Bonn으로 향했다.

 

▼ 본에 가기 전에, 길가에서 사먹은 소시지! ㅋㅋ 독일=소시지!

 

▼ 소시지를 먹고 기차타고 Bonn으로 향했다.

▼ 먼저 바나나를 섭취해주시고..

 

 

▼ [20080709-University of Bonn] 본 대학교.

사적 유물론을 확립해 국제 공산주의 운동을 일으킨 카를 마르크스와 독일의 서정시인 하인리히 하이네의 모교로 유명한곳. 

 

▼ [20080709-베토벤 생가] Beethoven Haus

베토벤의 Death Mask는 꽤 인상적이었다. 생전 Mask로 베토벤의 얼굴을 실제 볼 수 있어서 신기 했다.

▼ 베토벤의 생전 마스크

▼ 베토벤의 사후 마스크

 

▼ Bonn을 다 보고 빵을 사서 Boppard로 가는 기차를 탔다. 빵은 정말 맛있었다. 항상 유럽여행 하면서 배고프게 다녀서 뭐든 맛있게 먹었다. (맛없던거 거의없었음..)

 

▼ Boppard에 도착해서 K-D유람선을 탔다. Boppard에서만 K-D유람선을 탈수 있는것은 아니다.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라인강을 따라서 있는 마을마다 유람선이 서지만, 우리는 기차역에서 가까우면서 최대한 라인강을 많이 볼 수 있는 (유적지들이 많이 있는) 구간을 타기위해 Boppard로 갔던것이다.

 

▼ [20080709-Boppard 유람선선착장] 

유람선은 유레일 패스 있으면 공짜다...쾰른에서 뒤셀도르프까지 아무구간에서 아무렇게나 타고 내리면 된다... 
우린 Boppard에서 Kaub구간까지...  하지만 하늘이 꾸리꾸리해서 비도 조금씩 오다가 그치고 그랬다.. 날씨 좋을때 타면 환상적일듯..  이 구간이 (Boppard, Kaub) 고성이 집중되어있고, 그 유명한 로렐라이 언덕도 이 구간안에 있다!

 

▼ 유람선을 타니 각국의 언어로 환영인사가!!  한국어 인사도 있다!! ' 가 선상의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 !?!?! 무슨뜻이지..아..앞에 Asbach가 주어인가보다..

비가 계속 한 두방울씩 떨어져서 조금 짜증났지만 정말 강 따라서 유람선은 최고였다.

 

로렐라이 언덕도 보고 강 주변의 성도 많이 봤다.

▼ [20080709-라인강 유람선] 로렐라이 언덕
로렐라이 언덕은 미모의 여인이 노래를 불러서 사공을 유혹해서 결국 물에 빠뜨려 죽인다는 전설이 있는 곳이다...실제 배를 운행하기 까다로운 커브코스로 알려져 있다.. 강폭이 90여미터로 좁아지면서 물결이 급하게 소용돌이치기 때문이다.. 132m높이의 언덕이 로렐라이 바위산이다..

▼ 로렐라이 언덕을 지나 계속 라인강을 따라 내려간다..

 

▼ [20080709-Kaup 기차역 가는길]
유람선에서 내려서 가까운 Kaup기차역가지 걸어가는길.. 꽤 운치있다..

▼ Kaub역에 도착해서 기차타고 다시 Wiesbaden거쳐서 Frankfurt로 왔다. 

 

▼ 숙소에 와서 먹은 밥.. 정말 맛있었다...

 

내일은 Stuttgart, Heidelberg들러서 Bern에 가서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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