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때 쓴 당시의 일기를 간략하게 편집한 글입니다. 정보도 자세하지 않고 일기에 나온 일정관련 사진만 올렸습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당시 여행일정-과정 정도만 가볍게 참고해주세요. |
2008년 7월 22일 화요일 (Tuesday, 22 July, 2008)
이탈리아/Italy
▼ 12시간 바포레토권을 14유로에 끊어서 바포레토를 타고 다녔다. 숙소 주변 바포레토 선착장에서 기다리는 중..
▼ 바포레토를 타고 운하를 누비는중.. 최종 목적지는 산 마르코 광장인데 중간에 베네치아 중앙역도 들른다.
▼ 이렇게 안에 앉을 수도 있다.
▼ 날씨가 참 좋다.
▼ 구름 한점 없는 화창한 날에 베네치아 운하를 배타고 누비니 정말 기분이 좋다.
▼ 선장님!
▼ 가다보니 이렇게 거대한 크루즈선이 정박해있었다.
▼ 이제 곧 산마르코 광장에 도착한다. 사진속에 보이는 탑은 마치 산마르코 광장에 있는 탑같지만 사실 건너편에 있는 산조르조 마조레교회가있는 섬이다.
▼ 산마르코광장 앞 선착장이 보인다. 곧 도착!
▼ 곤돌라가 지나가길래 사진을 찍었다. 전형적인 베네치아의 풍경!!
▼ 산마르코광장 앞에서 내렸다.
▼ 풍경이 너무 아름답다.
▼ 부부로 보이는 두 분께서 그림같은 풍경 한가운데서 금슬을 자랑하시는?듯..ㅎㅎ
▼ 역시 사람이 많은 산 마르코 (San Marco)광장 입구..
▼ 산마르코 광장에 있는 종루.
▼ 탑에 올라가려면 이렇게 줄을 서야한다.
▼ 줄서있는 엄청난 길이의 사람들.. 관광객들과 줄선 사람들로 광장이 정신없다.
▼ 종루에 올라가는 것이 학생이 3유로라고 책에 써있었고 하늘도 맑고 깨끗하길래 줄서서 티켓 사려는데 8유로이고 Student Discount가 없다고
했다. 그래서 그냥 안올라가기로 했다.
▼ 종루 입구앞에서 줄서면서 찍은 산마르코 대성당.
▼ 사람이 바글바글하다.
▼ 종루 오른쪽 광장 모습.
▼ 정말 화창한 날씨에 멋진 종루.
▼ 리알토 다리까지 슬슬 걸어 왔다.
▼ 역시 리알토 다리에도 사람들이 정말 많다.
▼ 배고팠는데 마침 눈앞에 피자집이!!
▼ 피자집 내부 모습.
▼ 손바닥 보다 더 큰 피자 한조각씩 샀다.
▼ 피자를 먹고나니 디저트가 땡기기 마련. 젤라또!!
▼ 종류도 많고 가격도 쌌다.
▼ 다시 배를 타고 리도섬 (Lido) 으로 향했다.
▼ 갑자기 다리쪽에 뭔가 느껴져 내려다보니 개 한마리가 주인과 같이 여행중이었다.
▼ 바포레토를 타고 운하를 누비는 것은 정말 즐거운 일이다 ㅎㅎ
▼ 아까 내 다리옆에 있던 개... 자기도 밖이 보고 싶은가 보다.. 답답하겠지..
▼ 어느새 내 왼쪽다리로 와서 비빈다..ㅎㅎ
▼ 시원하게 내달리는 배들..
▼ 다시 아까 그 위치로 돌아왔다. 산마르코광장을 들러서 리도섬까지 간다. 곤돌리에 아저씨들..
▼ 우리 바포레토의 선장님. 포즈를 취해주신거같다.
▼ 리도섬에는 해변이 있다고 한다... 내려서 큰길 따라 쭉 가니 섬 반대편에 있는 Free Beach가 나왔다. 물론 다들 수영복에 몇몇은 topless였지만 우리는 청바지에 운동화..
▼ 한국사람 몇명도 그냥 앉아서 음료수 마시고 쉬고 있었다.
우리도 그냥 둘러보다가 햇빛이 너무 따갑고 Murano, Burano섬을 가려고 다시 바포레토로 왔다. 하지만 부라노 행은 섬 끝쪽 다른 역이란다.. 한 20분쯤 해안따라 햇빛 가리려고 우산펴고 걸어서 역에 갔는데 부라노 행은 최소 한시간 기다려야 온다고 시간표에 써있다..
▼ 그래서 그냥 다시 베네치아 행 배를 타고 돌아왔다. 오는길에 본 산마르코광장 쪽.. 사람이 정말 많다.
▼ 산마르코 반대쪽 섬. 종탑이 비슷하게 생겨서 헷갈릴수도... 윗사진과 비교해보면 다른점을 알수 있다 ㅎㅎ
▼ 산마르코 광장에서 구경하다보니 저 멀리 오전에 봤던 거대한 크루즈선이 지나가는게 보였다.
▼ 정말 거대하다. 앞에 곤돌라들과 함께 보니 굉장히 '베네치아'스러웠다.
▼ 주변의 쪼매난 배들...
▼ 갑판위로 탑승객들이 다 올라와서 산마르코광장쪽을 바라보고 있는듯!!
▼ 역시 더울때는 컵과일! 1유로밖에 안하는데 시원하고 달다.
▼ 이제 곧 우리가 묵던 한인민박집에서 저녁밥을 줄 시간이다. 그래서 이제 숙소로 돌아가는 길.. 베네치아스러움이 물씬 느껴지는 풍경이다.
▼ 흑백으로 찍어도 멋지다. 바포레토를 타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
▼ 숙소에 오후 6시까지 들어와서 양념 돼지고기 (고추장 삼겹살)을 배터지게 저녁 먹었다.
▼ 저녁 먹고 8시 반쯤 되서 야경보러 나왔다. 숙소앞 베네치아 북쪽 탁 트인 바다가 노을지는 모습은 거의 환상적이었다.
▼ 금방 베네치아 중앙역앞에 도착..
▼ 바포레토를 타고 리알토 다리를 지나가는중..
▼ 그 후에 San Marco 광장쪽을 보러 바포레토를 탔는데 40여분뒤 도착해보니 야경이 이상했다... 불켜져 있고 환상적인 야경을 기대했지만 웬걸.. 콘서트 같은 걸 하는지 광장은 경찰들로 둘러싸여 있고 종루, 산마르코 광장/사원등의 불이 다 꺼져있었다. 게다가 비에 천둥번개 까지..
▼ 그냥 숙소로 와서 12시에 잤다. 우리 방에 같이 지내는 리도섬에 갔던 남자 둘은 쌔빨갛게 타서 왔다.
베네치아에서 2일밖에 안있었지만 정말 좋았고 만족스런 여행이었다. 시간이 좀 더 있었다면 부라노/무라노섬도 갔을텐데 아쉽긴 하다. 다음 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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